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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024

[싱가포르]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동향

조회766

원고 작성: (쿠알라룸푸르지사 jaehee28@at.or.kr)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규모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 규모를 336.86 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에 361.88 백만불까지 약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12.64% 수준으로 시장이 확대되어 438.39 백만불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싱가포르의 가파른 물가 상승률과 2024년부터 시행되는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상(기존 8%에서 9%)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낵류의 경우 ‘가심비‘를 채울 수 있고 자기만족을 위한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소비자간 양극화가 심한 편이다. 가성비를 생각하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스낵류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공존하며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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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주요 스낵류 브랜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분석한 2023년 스낵류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Seng Hua Hng Foodstuffs 사의 견과류 브랜드인 카멜(Camel)이 5.4%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 2위 브랜드 역시 현지 소재로 비스킷 류를 주로 취급하는 콩관(Kong Guan)이다. 

페레로 로쉐, 킷캣, 리콜라 등 익히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가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상위 브랜드의 주요 품목으로는 견과류, 비스킷, 초콜렛, 견과류, 캔디 등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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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전체 스낵류 소비 비중을 보면 초콜렛, 캔디 등을 포함한 제과류(Confectionary)가 4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짭짤한 스낵류(savory snack)이 32.6%, 비스킷류가 25.4%를 차지하고 있다.
10위권 중 싱가포르 현지 브랜드는 단 두 곳이 포함되어 있으나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 1,2위로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가 기존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싱가포르만의 다양한 현지식 스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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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스낵류는 기존 제품에 현지식 특성을 가미한 제품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의 인구구성을 살펴보면 중국계가 75% 이상으로 뇨냐(Nyona,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중국계 말레이시아 후손을 뜻함) 식문화가 많이 반영되고 있다.
솔티드 에그(salted egg, 소금에 절인 달걀을 크림과 섞은 소스) 감자칩, 마라맛 초콜렛, 바쿠테 쿠키(Bak Kut Teh, 현지식 돼지갈비탕), 칠리크랩맛 파파담(poppadom, 콩을 주재료로 쓰는 인도식 과자) 등 현지 식문화가 반영된 과자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식 BBQ맛(KOREAN BBQ) 등 한국식 소스가 첨가된 과자도 출시되고 있다. 

▶ 싱가포르 스낵류 수입 동향


GTA가 분석한 2023년 기준 싱가포르 과자류 수입 규모는 약 520 백만불 규모로 전년 대비 6.45% 증가했다. 인접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규모가 절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2023년도에는 195 백만불로 전체 비중의 3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식품 수입 규모가 큰 만큼 인접국 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등 전세계 국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편이다. 대한민국은 2023년 기준 12위로 10,715 천불을 기록했다. 대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낵류 수출은 지난 2019년 4,918 천불에서 5년 새 약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한국계 편의점 채널 등장, 한류 콘텐츠 유행 등으로 향후 전망이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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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스낵류 트렌드

 2024년 싱가포르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스낵류 트렌드 전망은 크게 1) 건강한 간식, 2) 편리한 간식, 3) 채널의 양극화,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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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한 간식

팬데믹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경험한 싱가포르 소비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추가 지출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 대체당, 저당, 통곡물, 비건 식재료 등 새로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식이 옵션을 반영할 수 있는 간식이 나타나고 있다. 이 변화에 더불어 기존의 감자칩, 초콜렛,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 형태에서 그래놀라, 견과류, 건조야채, 동결 과일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건조 과일칩의 경우 인공 감미료 사용 없이 건강한 단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용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성분별로 세분화된 간식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고단백질, 고식이섬유 함량 스낵,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글루텐 프리 스낵 등 각자의 식이 습관에 맞춘 스낵을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2) 편리한 간식

팬데믹 이후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 싱가포르 소비자는 1회용 개별 포장, 간편 조리 스낵, 온라인 쇼핑 등 편리한 형태의 간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특히 온라인 식료품 구매의 경우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연평균 20% 이상 큰 폭으로 성장을 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전에 가입한 구독 서비스, 배달 어플을 통한 식료품 쇼핑을 지속하고 있으며 페어프라이스(Fair price)등 유통매장 앱을 활용한 쇼핑도 지속되고 있다.

3) 채널의 양극화 

싱가포르 소비자의 스낵류 소비 패턴은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소비자 양극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에 맞춰 유통 채널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변화를 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슈퍼마켓 등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높아진 물가로 지갑 열기를 꺼려 하는 소비자를 벌크형 제품, 프로모션 할인 등으로 유인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틈새시장을 공략해서 건조 과일칩, 고단백 옵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신규 제품을 구할 수 있는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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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싱가포르 스낵류 시장은 수입산 제품이 쉽게 진입할 수 있으나 기존의 메이저 제품이 다수 포진해 있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이 어려울 수 있어 제품의 특성과 타켓 시장을 명확히 설정해서 꾸준한 마케팅이 필요한 곳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싱가포르 소비자가 새로운 맛이나 식감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한국에 대한 호감이 많은 편이라는 점이다. K-콘텐츠의 힘으로 한국산 스낵류에 대한 관심 또한 많아지고 있어 현지에 없는 한국적인 맛, 건강한 성분 등 한국산 제품만의 특징을 살린 제품을 소개한다면 현지인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1) 유로모니터(Snacks in Singapore)

2) https://www.exabytes.sg/blog/food-and-beverage-industry-singapore/

3) Statista

4) GTA

5) https://munchees.co/blogs/thenibble/wholesome-and-healthy-snack-brands-in-singapore

6) https://sethlui.com/unique-homegrown-snack-brands-guide-singapore/

7)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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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싱가포르 #스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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