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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2024

[유럽] 굴 시장 동향

조회1176

 □ 주요 내용

  ○ 유럽의 굴 시장 정보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유럽연합(EU)는 전 세계 수산물 수입의 34%를 차지하는 가장 큰 수산물 수입 시장이다.1)2) 2022년 기준수산물 수입액 상위 10개국은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스페인, 5위 프랑스, 6위 이탈리아, 7위 독일, 8위 한국, 9위 스웨덴, 10위 네덜란드로 나타났다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상위 10개 국가 중 무려 6개가 유럽지역 국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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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economie.gouv.fr/


실제로 유럽에서는 건강식에 대한 인식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육식을 지양하는 채식주의가 부상함에 따라 수산물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산 수산물의 높은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오늘날 한국산 굴의 수출양상에 대해 알아보고, 유럽으로의 굴 수출 관련 정보와 가능성을 살펴보자.

  ○ 유럽의 굴 생산현황과 특징

FAO의 굴 보고서3)에 의하면 EU 27개국의 2020년 총 생산량은 거의 98,000톤에 달하며, 이는 세계 총 생산량의 2%에 해당하고 순위로는 5위에 해당한다. EU의 굴 생산량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2019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7%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EU 내에서 굴 생산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는 프랑스로, 2020년 프랑스의 굴 생산량은 약 81,000톤에 달했는데 이는 EU의 굴 생산량의 83%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처럼 프랑스는 EU에서 가장 큰 굴 생산국이며, 동시에 프랑스의 내부 굴 소비시장 또한 EU에서 가장 큰 규모다. 프랑스에서 생산한 굴은 대부분 프랑스 국내 시장에서 소비되며, 이외에도 프랑스는 주로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 굴을 수입 중이다.

EU의 굴 생산국 2위는 아일랜드로, 생산량은 9.475(EU 생산량의 10%)이고, 3위는 포르투갈(4%), 4위는 네덜란드(2%)로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굴 생산은 수출 지향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 굴의 HS CODE 및 주요 수출품목 분석

생굴 및 냉동굴 HS CODE 정보

출처 : 세계 HS 정보시스템(www.customs.go.kr)

글로벌

0307

연체동물[껍데기가 붙어 있는지에 상관없으며 살아 있는 것과 신선한 것ㆍ냉장이나 냉동한 것ㆍ건조한 것ㆍ염장이나 염수장한 것, 훈제한 것(껍데기가 붙어 있는 것인지 또는 훈제 전이나 훈제과정 중에 조리한 것인지에 상관없다), 연체동물의 고운 가루ㆍ거친 가루와 펠릿(pellet)(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한정한다)을 포함한다]

0307.1

0307.11

살아 있는 것, 신선한 것, 냉장한 것

한국

0307.11.10

굴치패(Oyster Spat)

0307.11.1010

(굴치패/종패용/산 것ㆍ신선 또는 냉장한 것)

0307.11.1090

(굴치패/기타/산 것ㆍ신선 또는 냉장한 것)

0307.11.9000

(기타/산 것ㆍ신선 또는 냉장한 것)

EU

0307.11.10

살아있는 40g 이하의 납작한 각굴(패각 포함)

0307.11.90

나머지(Others)

글로벌 HS CODE 분류체계에 따르면 생굴(Live) 및 신선굴(Fresh), 냉동굴(Chilled)은 모두 0307.11로 분류된다. 한국의 HS CODE 분류체계는 0307.11품목을 굴치패 (Oyster Spat)와 기타 굴 종류로 세부 분류하지만, EU에서는 살아있는 40g 이하의 납작한 각굴과 나머지로 분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 한국산 굴 국가별 수출실적 추이 

한국산 굴 국가별 3개년 수출실적 추이4)

(단위: , 천불)

출처 : 한국농식품유통공사 KATI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전체

10,127.4

80,073.7

9,853.4

79,591.9

10,310.6

85,978.0

4.6

8.0

1

일본

4,027.3

28,513.0

4,277.3

30,603.8

4,907.2

36,993.1

14.7

20.9

2

미국

3,165.0

24,329.4

3,154.9

26,869.6

2,702.4

24,081.3

-14.3

-10.4

3

홍콩

718.5

11,292.2

573.4

7,852.4

554.3

8,839.8

-3.3

12.6

4

대만

490.4

2,532.0

307.7

1,858.6

581.9

3,274.0

89.1

76.2

5

중국

644.7

2,898.3

350.0

1,321.6

486.4

3,120.6

39

136.1

6

태국

376.4

1,915.2

646.4

3,808.3

494.4

2,774.0

-23.5

-27.2

7

말레이시아

118.0

2,330.0

92.2

1,753.6

124.8

1,946.4

35.3

11

8

영국

135.7

1,322.2

145.2

1,494.0

169.2

1,719.5

16.5

15.1

9

싱가포르

76.4

1,649.5

94.7

2,243.2

51.5

1,183.9

-45.6

-47.2

10

베트남

16.1

118.7

29.0

197.9

43.7

325.9

50.5

64.7

2023년 기준, 한국산 굴의 전 세계 수출실적은 8,597만불에 달한다. 수출국 1위는 일본으로, 전체 수출액의 43%(3,699만불)에 해당하는 전복이 수출되었다. 2위는 미국(28%), 3위는 홍콩(10.3%), 4위는 대만(3.8%), 5위는 중국(3.6%)이며, 해당 5개국에 88.6%의 한국산 굴이 수출되었다.

상위 10개 국가 중 유일한 유럽 국가는 영국으로, 작년 전체수출의 2%(171만불)에 해당하는 한국산 굴이 영국으로 수출되었다.


  ○ 한국산 굴의 유럽국가별 수출실적

한국산 굴 유럽국가별 3개년 수출실적 추이5)

(단위: , 천불)

출처 : 한국농식품유통공사 KATI

구분

2021

2022

2023

증감률 (%)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전체

241.9

2,157.5

244.8

2,345.1

231.7

2,327.8

-5.3

-0.7

1

영국

135.7

1,322.2

145.2

1,494.0

169.2

1,719.5

16.5

15.1

2

네덜란드

74.1

518.6

55.4

432.6

26.1

212.6

-52.8

-50.9

3

독일

7

87.3

17.1

187.1

12.3

132.1

-28

-29.4

4

포르투갈

2.7

28.8

-

-

-

-

-82.4

18.8

5

벨기에

1

8.7

1.4

12.6

4.3

50.4

206.8

298.8

6

스웨덴

3.3

34.4

0.7

8.4

3.7

41.2

417.7

390.8

7

프랑스

17

148.6

22.7

187.2

3.3

36.8

-85.6

-80.3

8

스페인

-

-

0.1

0.3

1.8

20.3

2,042.2

7,502.2

9

이탈리아

-

-

-

-

-

-

82.4

18.8

10

체코

0.9

8.8

-

-

-

-

-100.0

-100.0


2023년 기준, 한국산 굴의 전세계 수출실적의 2.7%에 달하는 232만불의 굴이 유럽으로 수출되었으며, 수출국가들은 위와 같다.

국가별 비율로 따져보자면, 유럽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굴 중 약 74%가 영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나머지 26%은 네덜란드(9%), 독일(6%) 등으로 수출되었다.

한국산 굴 전체 수출 중 유럽의 비중은 아직 낮은 편이나, 유럽은 높은 굴 소비를 하는 시장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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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굴에 레몬즙이나 식초에 양파와 비슷한 샬롯(불어: Échalote, 에샬로트)을 잘게 썰어넣어 먹으며, 간 후추를 넣어 먹기도 한다.
출처 : https://www.lechasseurfrancais.com/


  ○ 굴 수출 관련 전망

지난달 해양수산부는 굴을 포함한 4대 수산 품목을 선정하여 다양한 가공 조리법을 만들어 굴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유럽 소비자가 선호하는 개체굴(껍질 단위로 파는 굴)의 양식 비중이 1%에 머물고 있으나, 이를 2030년까지 30%로 늘린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국산 알굴(깐 굴)과 프리미엄 개체굴 동시 수출로 한국산 굴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양식수산물 중 하나인 굴의 소비량과 수출 확대에 초점을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계획인 만큼 한국산 굴이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도약할 미래가 기대된다.

 □ 시사점

한국산 굴이 아연과 철분, 칼슘이 높아 건강에 좋다는 점과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등 굴의 효능을 강조한다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수산물과는 다르게 이미 굴은 유럽에 매우 잘 알려져 소비되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한국산 굴만의 차별성(, 모양, 요리법 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에 굴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유럽의 수산물 시장 분석 및 굴에 대한 국가별 현지 소비자 선호도와 동향을 적극 파악하고 모니터링하여야 하겠다.


※ 
출처

https://www.fao.org/3/cc0461en/online/cc0461en.html

https://www.fao.org/fishery/en/openasfa/9d8d0125-2135-4e44-b56e-66e646e71a31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027/109948743/1


※ 주석

1) 출처: FAO(유엔식량농업기구), “The state of world fisheries and aquaculture 2022”

2) 역내무역 16% 제외값

3) 출처: European Commission(유럽위원회), “Oysters in the EU. Price structure in the supply chain. Focus on France, Ireland and The Netherlands”, 2022

4) HS CODE 0307.11() 적용 (지표 HS CODE 0307111010, 0307111090, 0307119000)

5) HS CODE 0307.11() 적용 (지표 HS CODE 0307111010, 0307111090, 03071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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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굴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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