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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24

[대만] 채소류 잔류 농약 관련 이슈

조회734

대만 타이베이시 위생국 시중 판매 채소류 잔류 농약 검사

균형잡힌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 수단 중 하나이다. 금번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위생국에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의 잔류농약 검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채소 섭취는 반드시 섭취해야 할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지만 먹기 전에 반드시 잔류 농약을 철저하게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약의 종류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고, 일반적으로 과다 섭취시 중독될 수 있고, 장기간 축적되면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안전한 채소류를 구매하고 충분하게 물로 씻을 것을 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고추, 완두콩, 샐러드 류의 채소류 잔류 농약 검출 과다

이번 검사에서 총 5,541건의 채소 샘플 검사를 실시하였고, 열을 가하지 않거나 조리하지 않고 주로 세척해서 날 것으로 먹는 샐러드계열의 채소류가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무려 20.7%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고추가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완두콩으로 작년 1위에서 한 단계 낮아졌다. 상추류가 16.7%3위를 차지하였고, 무가 14.4%4위다. 반면 죽순, 아스파라거스, 애호박, 양상추류 등에서는 잔류농약이 거의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하다고 발표하였다. 채소류와 신선과실류는 먹기 전에 물에 15분간 담가두고 헹궈야 수용성 농약이 용해되고, 소량의 화학물질, 박테리아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충분하게 세척 후 섭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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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이 없거나 적은 채소 구매 요령

가급적 제철 채소를 고르면 잔류 농약이 적을 확률이 높다. 농약은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므로 기후, 토양 및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기에 제철 채소류의 경우에 있어 병해충 방제가 용이하여 농약 사용이 일반적으로 적어 잔류 농약의 위험이 적다. 또한 최근에는 무농약을 브랜딩하여 판매하는 채소류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생산자 및 유통업체에서 유기농 농산물 라벨, 이력 추적이 가능한 농산물 바코드, 우수 농산물 인증마크 등 관련 라벨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안전한 신선농산물 섭취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사점 : 대만은 채소류 및 신선과실류에 대한 잔류농약 검역기준이 상당히 높다. 대만 검역본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국내산 뿐만 아니라 수입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랜덤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잔류농약문제가 빈번히 불거지면서 일부 신선품목의 경우 검사를 더욱 강화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산 신선농가 및 수출업체에서는 대만 수출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관련 대만기준을 충분히 숙지하고 재배하여야 한다. 현재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경우 대만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1. https://tw.news.yahoo.com/%E5%8F%B0%E7%81%A3%E8%94%AC%E8%8F%9C%E8%BE%B2%E8%97%A5%E6%AE%98%E7%95%99%E6%8E%92%E8%A1%8C%E6%9B%9D-%E5%B8%B8%E7%94%9F%E5%90%831%E9%A3%9F%E7%89%A9-%E7%99%BB%E7%AC%AC-%E5%90%8D-%E5%90%83%E9%81%8E%E9%87%8F%E5%82%B7%E8%82%9D%E8%85%8E-103451665.html?guccounter=1 (2024. 2. 20)

2.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40223000008-260418?chdtv (2024. 2. 23)

3. https://news.ttv.com.tw/news/11302200001700W (2024. 2. 20)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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