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비큐용 냉장·냉동육 및 피크닉 용품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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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표 소매업체 마그니트(Magnit) 매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냉장·냉동육과 바비큐용 피크닉 용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마그니트측은 올해 상반기 따뜻해진 날씨가 해당 제품 대한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마그니트의 시장 조사 부서인 마그니트 데이터(Magnit Dat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주 바비큐용 냉장·냉동 돈육 및 우육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바비큐용 가금육의 판매량은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그니트가 자체 생산한 바비큐용 가금육의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반 냉장·냉동 돈육의 판매량은 22% 증가했다. 특히 스테이크 돈육의 판매량은 6%, 양지, 갈비, 어깨살 등과 같은 부위의 돈육 판매량은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바비큐 세트(집게, 솔, 부채 등)의 판매량은 55% 증가하는 등 바비큐용 피크닉 용품에 대한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숯 및 착화제는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 이상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바비큐용 냉장·냉동육 판매량은 봄철이나 여름철 하반기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년이나 성탄절 등 일반적인 피크닉 시즌 이외에도 바비큐용 냉장·냉동육 및 피크닉 용품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세계 여성의 날(3월8일) 이후 이어진 주말 연휴 기간 동안 마그니트 매장의 바비큐용 냉장·냉동육 판매량은 전주 대비 60% 상승했다.
출처: Retail.ru. В «Магните» выросли продажи мяса и товаровдля пикника. 2022.03.22.
문의 : 모스크바지사 이목원(309724@gw.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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