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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2024

[중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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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통계데이터는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 전역 현급 이상 각급 도시(향, 진, 촌 제외), 핵심 도시 등 대상으로, 업태는 대·소형마트, 편의점, 식료품점(규모가 가장 작은 소매 업태, 주로 사탕·과자·음료·담배·술·일용품 등을 판매함)을 포함한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조사대상인 매장 내 주문 거래가 실시간 POS기 데이터로 자동 집계된다. 현재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에는 브랜드가 30만 개 이상, 상품 바코드 수량이 1,400만 개 이상, 연간 주문 수량이 50억 건을 초과한다.

  23년 및 24년 1분기의 소비 데이터를 비교할 때, 조사대상이 되는 매장은 2024년 4월 이전 15개월 동안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2023년 1분기와 2024년 1분기 조사 매장의 규모는 동일하게 일치하여 조사대상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01. 전체 개요

2023년과 2024년 1분기의 동일 매장 내 식품, 음료, 술, 일용품 등 4가지 주요 부류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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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는 매출액 및 주문량, 주문당 평균금액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6%, 1.62% 및 8.68%가 감소했다. 이 중 매출액 감소폭이 주문량 감소폭보다 현저히 높다는 건 전반적인 소비자 인구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력이 전년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한 4가지 주요 부류의 품목 중 오프라인 소매 채널에서 판매 규모가 비교적 큰 일부 선포장식품 품목*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에 대한 추가 비교를 진행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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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 간편식 식품, 순우유, 요구르트, 견과류, (설탕에) 절인 과일, 팽화식품, 육포, 초콜릿, 사탕, 서양식 과자 및 중국식 과자.

  **음료 : 포장된 생수, 기능성 음료, 유음료(우유 함유 음료), 주스, 인스턴트 커피, 즉석 차음료, 탄산음료, 식물성 단백질 음료.

  ***술: 맥주


  ‘즉석 차음료’, ‘견과류’, ‘생수’, ‘간편식 식품’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절인 과일’, ‘인스턴트 커피’, ‘탄산음료’, ‘유음료’, ‘육포’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외 나머지 품목의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3% 내외로 큰 변화가 없었다.

  앞서 확인한 4가지 주요 부류 내 비교적 구매력이 있는 품목의 시장점유율 분석을 시작으로, 매출현황, 품목수, 업태별·지역별 소비현황 등 다양한 방면의 데이터를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자 한다.

02. 품목별 매출현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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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별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의 3가지 지표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 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즉석 차음료의 경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하락이 두드러진 품목 중 ‘절인 과일’, ‘육포’, ‘중국식 과자’, ‘팽화식품’ 등 스낵류는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 등 모든 지표의 마이너스 성장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감소세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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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별 주문당 평균금액의 경우 ‘순우유’, ‘맥주’, ‘식물성 단백질 음료’, ‘견과류’는 상대적으로 높으나, ‘차음료’는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주문당 평균금액은 높지 않았다. 한편, ‘견과류’, ‘중국식 과자’의 경우 23년 1분기와 24년 1분기에 주문당 평균금액의 변화가 눈에 띄며, 주문 금액이 어느 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육포’, ‘순우유’, ‘초콜릿’, ‘유음료’ 및 ‘요구르트’는 현저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문 평균금액이 감소한 추세거나, 평균 소매가격 하락과 관련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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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표에 따르면, 23년 1분기 대비 24년 1분기의 품목 주문당 평균 구매수량의 변화는 ±0.2건 사이로 전반적으로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순우유’와 ‘맥주’가 전체 품목 중 주문당 평균 구매 수량이 가장 높고, 이 두 품목의 경우 묶음 판매가 일반적이다보니 주문당 평균 구매 수량도 다른 품목보다 높다. ‘육포’, ‘팽화식품’, ‘사탕’ 등 스낵과 간편식은 모임에서 같이 나눠서 먹는 경향이 높다 보니 평균당 구매량이 높은 편이다.


 03. 카테고리별 신제품 출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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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에 따르면, 24년 1분기의 품목별 신제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그 중 ‘주스’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맥주’, ‘육포’, ‘탄산음료’, ‘유음료’, ‘사탕’ 등에서도 신제품 출시량도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순우유’, ‘차음료’, ‘초콜릿’, ’생수‘, ’인스턴트 커피‘, ’견과류‘의 신제품 수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04. 업태별, 지역별 소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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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주문량, 평균 주문금액 3가지 지표 모두 24년 1분기의 업태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고, 그 중 3번째 항목인 식료품점의 매출 감소가 가장 심각하고 주문량도 크게 감소했다. 이에 비해 나머지 4개 업태의 경우 매출 감소는 뚜렷하지만, 주문량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특히 지난해 폐점·적자 소식이 집중된 대형마트의 경우 주문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5개 업태의 주문당 평균금액을 보면, 각 업태가 모두 크게 감소했다. 그 중 대형마트와 대형 수퍼마켓은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1회 구매량이 높은 편이기에 평균금액 감소폭이 더 심각했다. 영세업태는 소폭 하락했지만, 편의점의 감소세가 가장 적었다. 소매 업태 중 편의점은 점포 수가 많고 상권, 아파트단지 등 주거단지와 가깝고 좁은 영업공간의 특성으로 인해 상품판매 평균 가격과 총이익 수준이 다른 업태에 비해 약간 높고, 평균 소비량 감소가 5개 업태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소비자가 편리성에 대한 수요가 소비금액의 변화에 따라 크게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중요해지며,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 시, 편리성을 고려하는 소비습관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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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지역별 소비현황을 보면 각 도시의 매출액은 기본적으로 –10% 내외로 변동하는데, 그 중 ’1선 도시‘의 하락 폭이 –12.49%로 가장 크고, ’2선 도시‘의 하락 폭은 –9.78%로 1선 도시보다 작은 편이었다. 각 도시별 주문량을 보면, ’3선 이하 도시 및 현급 이상 도시‘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작고, ’2선 도시‘와 ’1선 도시‘의 주문량은 더 많이 감소했다.


각 도시의 주문당 평균금액을 살펴보면, ’3선 이하 도시 및 현급 이상 도시‘가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2선 도시‘는 모든 도시 중 가장 적게 감소했다.


시사점


전 세계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식품 수출에 난항이 예상되나, 중국 식음료 시장 분석을 통해 희망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차음료’, ‘식물성 단백질 음료’ 는 매출 현황 지표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견과류’도 전반적으로 소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소비자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업태의 경우, 편의점 및 대형 마트의 소비상황이 대체적으로 좋은 편으로 식품업체들이 유통채널별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의 경우, 소비시장이 포화된 1선 도시보다 2선 도시의 잠재력을 기대하며, 식품업체들이 중국의 2선 도시 신시장의 소비 수준과 상황을 고려하여 개척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foodaily.com/articles/35898

https://foodaily.com/articles/36191



문의 : 상하이지사 정이주(twix@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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