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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2024

[러시아] 러시아에서는 어떤 종류의 발효유(산유)가 가장 인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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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발효유는 비체인점 소매업체 기준 올해 1분기 전체 발효유 제품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케피르(Kefir)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피르는 3개의 지역을 제외한 러시아 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IT 기업 에보토르(Evotor)의 시장조사부서는 러시아 내 비체인점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발효유 제품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결과에 따르면 케피르는 1분기 발효유 제품 부문에서 가장 높은 61%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고, 랴젠카(Ryazhenka)와 스네조크(snezhok)가 각각 20%와 8%의 점유율로 케피르의 뒤를 이었다.


사라토프(Saratov) 주, 오렌부르크(Orenburg) 주, 펜자(Penza) 주에서는 랴젠카 판매량이 케피르의 판매량 보다 높게 나타났다. 


타타르스탄(Tatarstan) 자치공화국, 바시코르토스탄(Bashkortostan) 자치공화국, 사마라(Samara)주에서는 카트크(katyk)가 케피르의 뒤를 이어 판매량 기준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또다른 종류의 발효유인 바레네츠(varenets)의 경우 노보시비르스크(Noboribirsk) 주와 프리모르스키(Primorsky) 변경주에서 각각 판매량 순위 3위와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프로스톡바샤(prostokvasha)는 상트페테르부르크(Sankt Petersburg)에서 3위를, 아시도필린(atsidofilin)은 스타브로폴(Stavropol) 변경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에보토르(Evotor)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체인점 소매업체의 전체 발효유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유 제품 별로 케피르의 판매량은 9%, 스네조크는 8%, 랴젠카는 7%, 아시도필린은 6% 감소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아이란(ayran)의 판매량은 16%, 마초니(matsoni)는 15%, 탄(Tan)은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 아이란은 오렌부르크 주와 크림(Krym) 자치공화국에서, 마초니는 크라스노다르(Krasnodar) 주와 로스토프(Rostov) 주 그리고 탄은 크라스노다르 주와 모스크바(Moskva) 주에서 높은 판매량을 록했다.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유제품의 종류

*케피르: 소젖이나 염소젖 또는 양젖을 발효시켜 만든 유제품

*랴젠카: 발효시켜 만든 우유로 시큼한 맛이 가장 강한 유제품

*스네조크: 설탕이나 과일, 베리 시럽을 첨가한 달콤한 발효 유제품

*카티크: 생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타타르스탄 전통 유제품

*바레네츠: 구운 우유에 러시아 전통 사워크림을 첨가한 유제품

*아시도필린: 우유와 발효된 애시도필러스를 주성분으로 한 유제품

*프로스톡바샤: 저온살균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시큼한 맛이 나는 유제품

*아이란: 우유, 물, 소금 등을 섞어 발효시켜 만든 유제품

*마초니: 소, 양, 염소의 젖 발효시켜 만든 유제품

*탄: 소금 및 허브를 추가해 마초니를 물로 희석한 유제품


출처: Retail.ru. Какую кисломолочку любят в российских регионах?. 2024.04.25.

https://www.retail.ru/news/kakuyu-kislomolochku-lyubyat-v-rossiyskikh-regionakh-25-aprelya-2024-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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