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22.5월부터 최저임금을 기존 1,200링깃에서 1,500링깃으로 인상

   * 말레이시아는 국가임금협의회법(The National Wage Consultative Council Act 2011)에 따라 2년에 한 번 최저임금을
   검토 및 조정

  - 해당 정책은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5인 미만의 사업체의 경우 ‘23.7월부터 시행

 ❍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2.5월 최저임금을 1,500링깃으로 인상 후 중위소득 임금이 ‘21년 2,250링깃에서 ‘22년
    2,424링깃으로 7.7% 상승

  - 통계청장 모드 위즈르(Mohd Uizr)는 관광객 증가와 서비스 부문의 노동 시장 개선이 지속적인 경제 및 사회 활동 증가로
    이어져 임금 상승에 기인했다고 밝힘

  - ‘22년 말레이시아 평균 임금은 ‘21년 3,037링깃 대비 5.8% 증가한 3,212링깃을 기록

 ❍ 모든 부문에서 평균 임금이 상승하였으며 말레이시아 경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 중 특히 도소매업,
    교육, 식음료 및 숙박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혜자가 있었다고 발표

  - 제조업 부문이 그다음으로 수혜자가 많았으며 서비스 부문은 평균 임금이 5% 인상되었고 제조업 부문은 7.9% 인상됨

  - 숙련된 노동자의 임금도 3.7% 상승하여 ‘21년 4,848링깃에서 ‘22년 5,025링깃으로 증가

  - 준숙련 노동자의 임금은 ‘21년 2,064링깃에서 ‘22년 2,241링깃으로 상승하였으며 저숙련 노동자의 임금 또한 전년 대비
    66링깃 오른 1,815링깃을 기록

 ❍ 도시 및 농촌 지역의 평균 임금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도시의 경우 3,351링깃, 농촌 지역은 2,393링깃을 기록 

  - 도시 지역의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5.1% 증가하였으며 농촌 지역은 10.5%로 상대적으로 더 큰 증가세를 보임

  - 지역별로는 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 임금이 4,666링깃으로 가장 높았으며 쿠알라룸푸르(4,207링깃), 셀랑고르(3,737링깃),
    라부안(3,418링깃), 풀라우 피낭(3,313링깃) 수준

 ❍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MADANI 2030 정책을 통해 임금 인상에 대한 목표를 언급

  - 해당 정책의 핵심 추진 방향은 경제구조 개편을 통한 아시아의 경제선도국 달성과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혜택 제공

  - 중산층 소득 확대를 위해 제조 부문의 중간값 임금을 ‘21년(1,976링깃) 대비 ‘30년(4,510링깃)까지 2배 이상 확대하는
     정책 목표를 강조

 ❍ 안와르 총리는 8.7일 ‘22년 GDP 대비 32.4% 수준인 임금을 ‘25년까지 45%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발표

  - 물가 폭등에 따른 생계비 부담 해소 및 소득불균형 등을 근거로 누진임금모델(PWM)과 성과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 관광객 증가 및 노동 시장 개선으로 인한 급여 상승이 민간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출처

1)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4106

2) ASEAN Briefing

https://www.aseanbriefing.com/news/malaysia-increases-minimum-wage-from-may-1-2022/

3) ASEAN Briefing

https://www.aseanbriefing.com/news/minimum-wage-for-micro-enterprises-in-malaysia-comes-into-force/

4)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77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