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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23

[대만] 수제 음료 매장 수, 편의점 매장 수 뛰어넘어

조회2194

■ 편의점을 뛰어 넘은 대만 수제 음료 매장

음료로 유명한 대만은 버블티의 본고장이며 수제 음료 창업에 있어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아 수제 음료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 최근 들어 기존 브랜드 외에도 많은 신규 브랜드가 경쟁에 합류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브랜드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일부 브랜드의 수명은 오래 가지 못하고 있다.

대만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대만 전체 음료 산업의 80%는 냉·온음료 매장과 빙과점이며 매장 수는 대만 전체 편의점 매장 수보다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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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온음료점·빙과점

카페

찻집

술집

노점상

2017(106)

17,197

3,197

308

644

690

2018(107)

18,142

3,386

300

636

700

2019(108)

18,684

3,555

302

628

680

2020(109)

20,281

3,722

276

638

708

2021(110)

21,823

3,956

266

644

725


<2022년 대만 음료업 발전 추세>

·온음료점과 빙과점 매장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제 음료의 핵심 요소는 ‘재료’, 식감 변화가 흡입력이 높다

대만 수제 음료의 인기 키워드를 보면 ‘토핑’이 소비자들의 가장 큰 이슈인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수제 음료의 재료에서 오는 ‘식감’이 소비자의 선호도를 결정한다. 각 수제 음료 브랜드에서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다양한 식감의 음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토핑 선호순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버블은 큰버블과 작은버블, 그리고 두 개를 섞은 혼합버블이 있으며, 질긴 식감에 블랙버블과 말랑한 화이트버블, 그리고 두 개를 혼합한 판다버블이 있다. 심지어 용과버블, 딸기버블, 고추버블, 선인장버블 등 버블 토핑 하나로도 다양한 종류가 있음을 알수있다.

그리고 2위를 차지한 ‘치즈밀크폼’은 짠맛과 단맛을 지녀 차와 함께 섞어 마실 수 있으며 동시에 버블과 함께 조합하여 마실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는다. 또한 일부 브랜드에서는 치즈밀크와 비슷한 아이스크림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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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음료 토핑 재료 순위 20>

버블이 가장 높은 비중으로 월등히 앞서고 있다


■ 소비자군에 따른 수제 음료 선호 부류

대만의 수제 음료 시장은 이미 상당히 성숙한 발전단계에 있다. 따라서 소비군에 따라 선호하는 음료도 달라 그에 따른 판매 전략을 짤 수 있다. 고급 소비자에게는 품질이 좋은 차 종류와 본연의 재료를 살린 풍미가 있는 음료를, 학생 군은 안정적인 품질과 가격이 높지 않은 음료를, 직장인에게는 외관이 화려하고 창의적인 음료를 중심으로 공략하는 등 고객층에 따라 전략을 설정하여 마케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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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 밀크 버블티>



■ 출처:

Foodnext(2023.10.6.)


■ 시사점

대만의 활성화된 음료 시장에 맞춰 한국 농식품을 연계한 음료 상품을 출시하는 등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한국식품의 인지도 제고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 다만, 대만의 수제 음료 시장은 이미 성숙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 진출에 앞서 타깃 소비자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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