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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2024

[중국] 유통매장, 디지털을 만나 새롭게 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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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매장, 디지털을 만나 새롭게 변화하다

 

은태백화(银泰百货)그룹의 묘가(喵街) 온라인 앱에는 AR체험 기능이 있어 앱을 통하여 일부 화장품과 의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가능한 일부 제품 외 모든 제품은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매장 직원과의 온라인 상담 기능까지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온·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소비자들이 유통매장에 요구하는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많은 유통매장에서는 온라인,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색다른 운영방식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로 하여금 참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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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 MALL 오픈 현장

유통매장 내 AI 안내원

출처: 바이두

 

이러한 환경 가운데 두각되는 것이 스마트매장이다. 스마트매장이란 매장 내 전시, 판촉, 결산, 관리, 서비스제공 등 모든 단계에 시스템 감지, 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매장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기능 활용과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욱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제공하고,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소비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후베이성 우한시의 징동mall 쇼핑센터에 들어가 보면 스마트 스크린 시스템(多屏互动), 자동계산 시스템, 디지털 가전 체험 등 인공지능과 결합된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2,000평의 면적인 이 매장은 디지털화를 통해 전자 가격표, AR화물전시대 등을 구현하였고 온·오프라인을 연동하여 소비자에게 쇼핑뿐 아니라 오락, 체험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구축하였다.

 

2023년 중국 소매 거래액은 47조 위안(한화 약 8,700조 원)으로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그중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회복되고 있고 백화점, 편의점, 전문매장, 브랜드 직영점의 매출은 각각 동기대비 8.8%, 7.5%, 4.9%, 4.5%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가 회복되고 확대됨에 있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최근 각 지역에서는 핵심 소비단지의 회복을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 소비 환경 변화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상업부의 관계자는 정보기술을 충분히 활용하고 AI 시스템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유통모델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더욱 확대하여야 디지털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의 유통매장은 또 한 차례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단순 시장 확대가 아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통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있다. 유통 시스템의 변화는 상품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노선을 만들어준다. 더욱더 치열해지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상품들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소비자를 만나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

 

출처https://www.cnfood.cn/article?id=17631921970193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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