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020
코로나19 악재에도 1분기 농식품 수출 성장(20.4.6 농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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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억 4,30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ㅇ 코로나19 발생과 설연휴 영향 등으로 1월 감소세에서 출발했던 농식품 수출액은 1분기를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누계기준) : (1월말) △10.8% → (2월말) 0.2%↑ → (3월말) 5.8%↑
ㅇ 3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은 6억 7,500만불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하였고, 3월 말 누계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2,564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다.
* 조업일수 : (‘19.3월말) 65.5일 → (’20.3월말) 68일 (2.5일 증가)
□ 신선 부류 수출은 2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인삼·김치 등의 호조에 힘입어 3월 말 3억 2,90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로 전환되었다.
ㅇ 겨울철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 파프리카·딸기는 전년 대비 수출량과 수출액이 모두 감소하였다.
- 다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항공운임 상승으로 차질을 겪어온 딸기는 선박 수출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여 수출 감소폭을 줄인 것으로 평가된다.
* ‘20.3월 누계 수출량/금액 : 파프리카 5.2천톤(△23.4%) / 20.1백만불(△10.2%)딸기 2.8천톤(△16.7%) / 30.2백만불(△4.1%)
ㅇ 김치는 대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 성장하였고, 면역 개선 효과가 있는 인삼류도 수출액이 5.9% 증가했다.
* ‘20.3월 누계 수출액 : 김치 30.2백만불(19%↑), 인삼류 52.3백만불(5.9%↑)
ㅇ 이외에 배, 유자차, 포도, 버섯 등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고, 백합, 토마토 등은 감소하였다.
* ‘20.3월 누계 수출액 : 배 14.4백만불(전년 동기대비 2.2%↑), 유자차 11(15.2%↑), 포도 4.8(2,348.2%↑), 버섯류 14(10.6%↑), 백합 0.2(△52.3%), 토마토 3.6(△2.2%)
□ 가공 부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라면 등의 소비가 늘면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14억 1,500만불을 기록했다
ㅇ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쌀가공식품과 생필품 성격의 조제분유, 가정 내 조리에 필요한 소스류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고, 우유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 ‘20.3월 누계 수출액 : 라면 132.1백만불(전년 동기대비 27.5%↑), 쌀가공식품 28.4(18.4%↑), 조제분유 22.5(14.1%↑), 소스류 69.1(21%↑), 우유 4.2(4.3%↑)
ㅇ 다만, 외식업 침체의 영향으로 식당에서 주로 소비되는 맥주, 소주 수출은 감소하였다.
* ‘20.3월 누계 수출액 : 맥주 22.6백만불(전년 동기대비 △27.3%), 소주 2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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