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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2021

카자흐스탄을 사로잡은 K-FOOD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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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삼겹살, 쟁반메밀국수 등 한국산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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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카자흐스탄 유명 외식업체 신메뉴 개발 시연 모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카자흐스탄 유명 외식업체와 함께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최대 번화가인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한 MASISO GANGNAM, 니스쿠치늬사드 등 유명 외식업체 소속 셰프가 한국산 전통장류, 메밀국수, 유자차 등을 활용하여 고추장삽겹살, 쟁반메밀국수, 유자차 드레싱 등 6가지 신메뉴를 개발하여 각 업체의 메뉴판에 정식 명기하였다.

이번 행사는 K-FOOD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료 대량수요처인 유명 외식업계에 K-FOOD 신메뉴 개발 및 입점 지원을 통해 한국산 식재료의 대규모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건강 발효식품인 전통장류의 우수성과 한국식품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신메뉴를 접한 고객들로 하여금 K-FOOD의 구매 확산을 유도하였으며, 감칠맛을 더해주는 한국산 참기름, 조리용 맛술, 물엿 그리고 육류 음식에 설탕 대신 유자차를 활용하는 요리법을 소개하여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기간에 K-FOOD 신메뉴를 접한 아루잔(20대, 여성) 씨는 “화사한 색채의 메밀쟁반국수는 파티 연회 메뉴로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을 것 같고, 처음 접한 새콤달콤한 유자차의 향미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과 사상 유례없는 물류 대란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지 맞춤형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대형유통업체 판촉사업 등의 노력으로 對카자흐스탄 농식품 수출은 9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의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질 가능성을 대비하여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K-FOOD의 신시장 개척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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