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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2023

‘K-칵테일 키트’로 영국의 주류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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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판매플랫폼인 아마존 UK를 통해 한국산 주류의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는 한류 콘텐츠 열풍과 함께 한국식 주류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주류는 지난해 영국으로 186만 달러가 수출되며 2018년 54만 달러 대비 244% 증가하는 등 수출 유망품목으로 떠올랐다.


또한, 영국은 서유럽 5개국 중 온라인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세가 빠르다. 특히 아마존 UK는 온라인 브랜드 점유율 1위의 온라인 마켓으로 영국 전 지역 소비자로부터 접근성이 높아 초기 시장 확대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한국의 주류를 영국 전역에 알리고자 전통주와 함께 마실 모과 시럽, 음료 등으로 구성된 ‘K-칵테일 키트’를 기획하여 입점, 판매, 홍보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트에는 칵테일 레시피를 동봉했으며, 향후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칵테일 제조, 시음 영상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전통주를 전문으로 수입·유통하고 있는 ATO KOREA(대표 김태열)는 “2020년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주 이강주 패키징을 유럽 시장 맞춤형으로 개선하며 수입과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며 “영국 주요 고객사들의 반응을 통해 높아지는 한국식 주류와 전통주에 대한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활동은 영국 현지에서 높아지는 한국 주류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전통주를 영국 전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영국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고품질의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사진1) K-칵테일 키트(이강주, 갈아만든 배, 모과 시럽 구성)

(참고사진2) 영국에서 활발히 유통 중인 한국의 전통주

(참고사진3)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된 수출용 이강주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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