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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14

식품 물가 상승 가속화 전망(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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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러시아의 쌀, 파스타 가격 상승이 급격히 상승할 전망으로 이미 상당한 물가 상승을 기록한데 이어 러시아 식품 물가 상승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대규모 파스타 제조 기업인 Extra-M의 대표 안드레이 드리브니(Andrei Dribny)는 강력분의 가격이 10월과 11월 사이 70%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강력분으로 제조된 파스타의 소매가격은 20에서 25%정도의 상승률을 보였다.

 

쌀의 가격도 크게 올라 10월 톤 당 2만 6,000루블(550달러)수준에서 이번 달, 3만 3,000루블(700달러)로 뛰었다. 밀가루의 가격 급등은 밀 수확량 축소와 루블화 약세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주요 식품군의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더욱 가속화시켜 10월의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3%로 나타났다. 렉세이 울류카에프(Alexei Ulyukayev) 재무부 장관은 올 해 물가 상승률이 9%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과, 해바라기 오일, 메밀의 가격도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러시아 전통 식재료인 메밀의 가격은 일부 지역에서는 80%까지 올랐고 평균 가격은 킬로 당 45루블로 나타났다.

 

 

# 이슈 대응방안
 

식품 공급 감소의 영향으로 러시아 식품 가격의 상승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러시아 식품 시장의 공급 감소는 기후 악화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서방 국가에 금수조치로 인한 식품 수입 축소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급격한 물가 상승은 러시아 구매자들의 소비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있는 대체 식품을 공급함으로써 러시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sptimes.ru/index_bp.php?action_id=2&story_id=41270&section=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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