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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16

[일본-도쿄]중장년 세대의 “개식(個食)” 수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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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이나 식품 제조업체는 혼자서 식사하는 "개식" 수요를 잡아 수요를 늘리고 있다.

중장년을 중심으로 단독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으며 소비자의 절약 지향도 가세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돈까스 체인점 "카츠야“를 전개하는 아크랜드서비스홀딩스는 `16년 상반기(1~6월)의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혼자서 오는 고객에 초점을 맞추어 단가는 750엔으로 일반 돈까스점에 비해 가격을 20~30% 낮추어 고기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의 수요를 잡고 있다.

 

규동 체인점 요시노야홀딩스는 규동보다 50엔 저렴한 “돼지덮밥”의 매출이 좋다. `16년도 하반기 영업 이익은 상반기 대비 2.1배의 34억엔으로 2년 만에 증익을 전망한다.

 

식품 메이커도 중장년층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닛신식품홀딩스는 4월 발매한 컵라면 “컵 누들 리치“의 판매가 1개월 만에 600만개에 달했다.

상어 지느러미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한 본격적인 맛으로, 가격은 평균 고단가 상품의 약 2배이다. 이 상품의 선전으로 `16년 4~6월의 영업 이익은 68억엔으로 22% 늘었다.

니치레이도 하나씩 해동할 수 있는 냉동식품이 잘 팔리고 있다.

 

한편, 가족이나 그룹으로 이용하는 외식 체인은 부진이다. '로이얄호스트'을 전개하는 로이얄홀딩스는 `16년 상반기의 영업 이익이 7% 줄었다.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점이 이익감소의 원인으로 보여진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9.24)

 

 

■시사점

고령화가 더욱 진행될 전망인 일본에서 중장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상품 및 메뉴 개발은 한국식품의 대일 수출 확대에 있어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의 하나이다. 소포장, 저렴한 가격,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맛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서 한국식품을 개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문의처 : 도쿄지사 혼마히로미대리 E메일 : honma@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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