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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17

[일본-도쿄] 기억력과 뇌기능 개선효과를 강조한 식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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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과 뇌기능 개선효과를 강조한 식품 증가


기억력 유지 및 뇌기능의 개선효과를 강조한 식품이 증가하고 있다. 이쵸에서 나온 성분 등을 배합한 과자 및 서플리멘트(건강보조제)를 출시하고 있으며 시니어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의 건강효과를 간편하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표시식품제도"가 신장르의 성장을 이끌고 있어, 향후에도 동 분야에서 신상품의 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롯데가 최근에 발매한 "이에 끼기 십지 않은 껌(?につきにくいガム)" 시리즈의 "기억력을 유지하는 타입"은 뇌기능 개선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쵸잎 라프보노이드 배당체 및 테르펜라쿠톤을 배합햇다. 일반상품에 비해 4~5엔 비싸나 입하 하자마자 판매매진 될 정도 반응이 좋다가 한다. 


껌은, 젊은층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신상품에 대해서는 매장에서 중고년층의 구매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치매예방 등의 효과에 대한 높은기대가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혈류촉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쵸잎은 옛날부터 건강식품의 원료로서 사용되어 왔다. 아사히그룹식품 및 오츠카제약도 2015년 이후 같은 이쵸잎에서 나온 성분을 배합한 서플리맨트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많은 인기를 얻게된 것은 일본내 지명도가 높은 롯데에서 관련 껌상품이 출시되어 편의점 등에서도 간단히 구입할 수 있게 된 점이 시발점이 되었다.


이쵸잎 이외의 성분을 상용한 유사상품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후지제유는 대두에서 나온 세리르치로신을 배합한 분말음료 "페프치도멘테"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 중고년 소비자의 기억력유지 효과를 강조할 계획이다. 동사는 같은 대두에서 나온 성분을 배합한 "더 페프치드 파우다 분말"을 1994년에 출시했다. 누계 5만상자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수산도 에이코사펜다엔산(EPA) 및 도코사헤키사엔산(DHA)을 배합한 가공식품에 대해, 기억력 유지를 강조한 상품을 출시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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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상품이 계속 나오는 배경에는 2015년 봄에 도입된 기능성표시식품제도가 있다. 식품의 건강효과를 표시하는 기존 제도로서는 1991년 도입된 "특정보건용식품(토쿠호)"가 있으나, 국가에 의한 검사 수속에 1~2년, 임상연구 등의 개발코스트에 수억엔이 소요되는 등 문턱이 높았다.

기능성표시식품은 사업자의 책임하에 건강효과를 표시하기 때문에 국가의 허가는 필요하지 않다. 건강효과를 분석한 학술논문 등을 첨부하여 소비자청에 신청하면, 원칙 수리된다. 내장기능 및 시력 개선효과를 강조한 상품 등 지금까지 1천상품 넘게 접수되어, 10월에는 토쿠호 허가건수를 넘었다.

효능 검증의 장벽이 높은 토쿠호에서 뇌기능의 개선효과를 강조한 히트상품은 없었으나, 수속이 간단한 기능성표시 식품에서는 "기억력유지" 등의 효과를 어필하기 쉬어졌다. 롯데 및 아사히그룹식품 뿐만 아니라, 금년도에 들어와서 환켈 등에서도 이쵸잎 배합의 기능성표시식품을 신청하고 있다. 시니어층의 건강지향이 높아지는 점도 있더 이와 같은 건강을 강조한 상품? 대한 ?심은 높으나, 경쟁도 심해질 것이다.

 

<일본의 식품표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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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ㅇ 일본은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되었다. 또한 고령자는 높은 구매력을 갖고 있는 특징이 있다. 이에 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에서는 고령소비층의 보다 많은 확보를 위해 매대 개편, 배송서비스 도입, 고령자 겨냥 신상품 출시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통상 젊은층의 식품으로 인식되어온 껌에 치매예방 등의 건강 기능성을 추가하여 상품화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일본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한국의 업체에

    서는 일본의 "식품기능성표시식품" 제도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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