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부 장관 Manuel Valdes Rodriguez에 의하면 이맘때의 낮은 온도로 인해 채소 및 과일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토마토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Valdes Rodriguez는 사실상 거의 모든 농산물들은 기후 변화에 따라 공급과 가격 변동사항이 크다고 전했다.

Valdes Rodriguez는 토마토 거래가격이 킬로그램 당 35페소($2.40) 이상 치솟자 이러한 공식 석상을 통해 토마토 가격 폭등 원인을 발표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은 킬로그램 당 20페소 ($1.40)에 토마토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는 거의 80% 정도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기후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순환체계다. 겨울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채소와 과일 생산량은 감소하고 시장 공급량도 함께 감소한다. 이맘때에 토마토와 오렌지 가격이 오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1월과 2월 중에 라임 가격이 오르는 것과 똑같다”고 그는 말했다.

Valdes Rodriguez에 의하면 보통 멕시코 사람들의 식습관 때문에 채소 및 과일 에 대한 가격 상승 폭이 다른 국가에 비해 멕시코가 심한 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른 국가 사람들은 특정 상품이 공급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오르면 대체 식품을 소비한다. 그러나 멕시코는 다르다. 곡식, 라임, 오렌지, 토마토 등의 가격이 올라도 식습관을 유지하며 동일 품목을 섭취한다.

한편 미국 농무부에 의하면 12월 중수부터 멕시코산 토마토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 내 토마토 수요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등의 명절로 인해 굉장히 높게 측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미국 내 토마토 소비량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멕시코 토마토 거래가격이 폭등하면서 토마토 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12월 중순에는 다시 토마토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꾸준한 토마토 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식품업체들은 연말 시즌에 더욱 수요가 높은 미국의 토마토 시장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628/Mexico-Tomato-prices-up,-temperatures-down
http://www.thepacker.com/fruit-vegetable-news/Higher-Mexican-production-to-bring-tomato-prices-down-2860054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