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참치, 고등어, 정어리 캔 제품 SNI인증 의무화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참치, 고등어, 정어리 캔 제품의 국가표준인증(SNI)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2016년 12월 27일부로 제정하고 제정일로부터 6개월 후인 2017년 6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국가표준인증(SNI) 이란?


당초 SNI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규격을 마련해 생산자의 품질혁신을 도모하고 유해한 제품의 유통을 근절시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도입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유명무실하게 운영되어 오던 동 제도를 2007년부터 강화하고 일부품목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국가표준인증(SNI)을 의무화하기 시작하여 현재 밀가루, 설탕, 코코아 가루, 물 등이 SNI인증을 받아야 수입이 가능하다.

2016년 1월에는 인스턴트 커피가 의무화 품목에 포함되었고, 같은 해 7월 비스킷 또한 의무화 품목으로 지정되었다가 무기한 연기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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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인도네시아는 점진적으로 SNI 인증 의무 품목을 확대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 수출업체는 동 규정에 대해 숙지를 하고 취급하고 있는 제품이 SNI인증 의무화 품목에 해당되는지 사전에 파악하여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