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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2017

인도네시아 고양이사료 시장동향

조회2423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수년간 지속된 경제성장·도시화·중산층의 확대, 소비문화 형성
인도네시아는 남아시아 국가 중 가파른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가임.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는 등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인구 구성 중 젊은 노동인구 즉, 젊은 중산층의 비율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들이 소비시장의 흐름을 주도함

Boston Consulting Group에 따르면, 향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중산층의 소득 증대와 소비규모의 증가로 소비시장의 크나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함

애완동물의 가족화로 펫코노미(Pet+Economy) 성장 중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소비지출의 범위가 기본 식료품에서 벗어나 식료품이 아닌 애완동물 제품들에 대한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추세임. 특히 소비층이 두터운 젊은 중산층의 핵가족화 심화가 맞물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비율이 늘어남. 이에 따라 반려동물 식품 및 관련 용품 시장이 고속 성장 중임

특히 1인 인구의 증가와 개를 금기시하는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호함 

펫코노미·펫팸
· 펫코노미(Pet+Economy) : 애완동물(Pet)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
· 펫팸(Pet+Family) :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을 뜻하는(Family)가 합쳐져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생활하는 문화를 일컫는 신조어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과 2016년 상위 5개국 인구 규모
(단위 :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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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F(www.imf.org), World Bank(www.worldbank.org)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선진국 수입 사료 제품 선호’
인도네시아 애완동물 사료 및 관련 용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다수의 유통업체 담당자와 소비자들은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답변을 얻을 수 있었음. 구체적인 브랜드로는 Mars, Incorporated 회사의 Royal Canin, Whiskas, Pedigree 브랜드 제품의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약 10년 전까지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집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게 사람들이 먹다 남긴 음식물을 주거나 사람들이 먹는 일반 음식으로 애완동물을 길러온 것으로 전해짐. 반려동물이라기 보다 방목하며 기른 집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소비문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수입산 사료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음

현지 브랜드 제품의 약세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국가에서 생산된 사료 제품의 품질에 대해 신뢰도를 보여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상품 구매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또한, 이처럼 한번 구입하기 시작한 제품은 고양이의 성장을 위해 도중에 다른 제품으로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음 

Interview Info
“취급하는 제품 중 Royal Canin 브랜드의 애완동물 사료가 가장 유명한 제품이다. 고객들은 구매 시 가격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에 Royal Canin 제품의 가격이 비싸지만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 애완동물 제품 유통업체 Petshop Murah
담당자 Ms. Yuliani과의 인터뷰 中, 2017.04






인도네시아 고양이 사료 시장 주요 경쟁업체

출처 : Global Data(consumer.globaldata.com)
Mars, Incorporated(미국) Nestlé S.A.(스위스) Hill’s Pet Nutrition(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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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장점유율 1위, 약 20.1% 2015 시장점유율 2위, 약 18.3% 2015 시장점유율 3위, 약 7.8%
펫케어(Pet Care)·스낵·식료품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약 4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음료·스낵·사료 등 다양한 식품 제조업체로 스위스의 글로벌 기업임. 펫케어(Pet Care) 전문 자회사인 Purina Friskies가 고양이 전문 브랜드임 미국 Colgate-Palmolive 회사의 자회사로 애완동물 영양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함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인도네시아, 인터넷 판매량 증가·전자 상거래의 지속적 성장세
인도네시아에서는 빠르게 확산되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 고속경제성장으로 소비 지출액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중산층 비율의 확대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증가하고 인터넷 광고로 소비자에게 제품이 쉽게 노출되어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해당 증가추세의 근본적인 원인임. 또한 지속적인 중산층 인구의 성장은 온라인 시장의 잠재 소비자로 분류 가능함

과거 소수에 지나치지 않던 인터넷 쇼핑몰 수의 증가세 또한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임. 매년 인터넷 사용자 및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보아 향후 시장도 밝을 것으로 전망됨

편리함·신속성 제공하는 현대적 유통채널 선호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현대적 유통채널로 인해 섬나라인 인도네시아는 지방과 대도시의 발전 격차가 큰 편임. 현대적 유통채널이 들어서지 않은 지역의 소비자들은 대부분 편리하고 신속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를 선호하기 때문에 현재 인도네시아의 부족한 물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실정임 



인도네시아 주요 온라인 쇼핑몰 현황

출처 : 개별 웹사이트
Kaskus Blanja Tokopedia Bukalapak Elevenia Qoo10 OLX Laz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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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
  




인도네시아 신규 서비스 업종 GO-PET by Go-Jek

external_image - 인도네시아 애견인·애묘인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 1인 가구 및 핵가족 시대에 수요가 많은 신규 서비스 창출
-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반려동물 미용 서비스(미용, 목욕 등) 
  ·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사료, 배변, 체크업 등) 
  ·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픽업) 
  · 반려동물 사료 및 관련 용품 배달 서비스

출처 : 유튜브(Youtube.com)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정부,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위한 부가가치세 면제 방안 검토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온라인 거래 강화 및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부가가치세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힘

현재 인도네시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10%의 부가가치세가 별도로 부과되고 있음. 하지만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해외 사이트를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남.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온라인 거래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제를 검토 중임

부가가치세 면제 계획이 확정된다면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발전에 가속화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소규모 상인들의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도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애완동물 사료, 발의·제정된 법률 아직 없어
인도네시아는 최근까지도 사료에 대한 법률·규칙 등이 명확하게 규정된 것이 없음. 애완동물에게 사람들이 먹는 음식물 외 특정 사료를 먹이는 문화가 유입된 기간이 짧아 해당 업무를 관할하는 정부산하기관 및 협회도 규모가 작고 통관·검역·규제·절차에 대한 인지도가 낮음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인터뷰를 진행해본 결과, 사료를 다루는 정부부처는 농림부(MOA : Ministry of Agriculture) 내 가축보건과(Veterinary Health)인 것으로 확인됨. 하지만 해당 부서에서는 현재까지 발의하거나 제정된 애완동물용 사료 관련 법안은 없음

2016년 말, 농림부 산하 동물축산과(Livestock and Animal Health)에서 2017년 1월부터 목장에서 가축 소(cattle) 사료에 항생제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하지만 개와 고양이 사료는 해당 법안에 포함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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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네시아 #고양이사료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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