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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7

인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동향

조회3109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트




2019년까지 약 20%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인도 내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음.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프로바이오틱스의 유통망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TechSci Research의 ‘India Probiotic Market Forecast and Opportunities,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9.8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잘못된 생활 습관에 따른 건강식품 수요 증가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인 TechSci Research의 연구 책임자 Karan Chechi는 초기 개발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건강 문제의 증가, 잘못된 생활 습관에 따른 질병 증가 및 의료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2019년까지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특히, 여성 및 소아 층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및 식이 보조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함. 소비자 구매력이 향상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사료됨

인도 경제 성장률과 인도 내 건강관리 소비 규모 추이
(단위 : %, 십억 달러)
인도 경제 성장률 인도 내 건강관리 소비 규모
   

출처 : IMF(www.imf.org), iimjobs(iimjobs.com)※2017년 ~ 2019년은 전망치임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인도 內 건강에 좋은 유기농 아유르베다 음료 인기 高
인도에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과 관련된 음료가 인기이며 특히 유기농과 아유르베다(Ayurveda) 음료 판매가 증가함. 아유르베다란 약물 대신 신체의 균형을 맞춰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키우는 인도의 전통의학법을 뜻함. 인도에서 주요 마켓 중 한 곳인 빅바스켓 판매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6년 여름 인도의 유기농 주스와 아유르베다 음료 수요는 86%까지 증가함. 반면 탄산음료의 판매량 증가 폭은 낮은 수치를 기록함

인도 내 식품 전반에 유기농 제품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 음료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임. 빅바스켓 관계자는 이 같은 소비 변화에 대해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기농과 아유르베다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함

‘다히(dahi)’, 라씨(Lassi)를 즐겨 마시는 인도인들
인도인들은 지역마다 다양한 식습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발효유 제품에 익숙함. ‘다히(dahi)’는 전통적으로 인도인들이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요거트로, 디저트나 각종 음식에 넣어 사용하기도 함. 특히, 인도인들이 즐겨 마시는 발효유제품은 라씨(lassi)이며, 이는 다히에 물, 설탕, 소금, 향신료, 과일 등을 첨가해 만든 음료임

인도 내 발효유제품
다히(Dahi) 라씨(Lassi)
   
다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유산균이 많아 장 건강에 좋음 라씨는 걸쭉한 요구르트인 다히에 물·소금·향신료 등을 섞어서 거품이 생기게 만든 인도의 전통음료임

출처 : 데일리안(www.dailian.co.kr)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인도 유통채널, ‘키라나’에서 ‘온라인 쇼핑몰’로 변화 중
인도는 전통적으로 재래식 소매기업이 소매유통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인도 내 전통 소형 잡화점인 키라나(Kirana)가 2010년 기준 전체 유통시장의 96% 비중을 차지함. 하지만 인터넷 보급률의 증가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임

인도의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소비층으로는 9억 명에 달하는 40세 미만의 청년층과 중산층이 있음. 해당 소비층의 모바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한편 인도 내 인기 온라인 쇼핑몰 10곳을 조사한 결과, 7곳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취급 및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인도 내 온라인 쇼핑몰 순위 (2017.01 기준)
순위 사이트명 웹사이트 주소
1 Amazon amazon.in
2 Flipkart www.flipkart.com
3 Snapdeal snapdeal.com
4 Paytm paytm.com
5 Ebay ebay.in
6 Jabong jabong.com
7 Myntra Myntra.com
8 Shopclues shopclues.com
9 Pepperfry pepperfry.com
10 Homeshop18 homeshop18.com

출처 : India Free Stuff(indiafreestuff.in)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정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지
인도 내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4년 5월 출범한 모디 정권 인도상공부의 니르마라 시따라만 장관은 2015년 다상표 소매점(Multi-Brand Retail)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힘

2012년 9월 국민의회파인 전 정권이 프랜차이즈 소매점에 있어서 51%까지의 외자를 허용함에 따라 영국의 Tesco가 외국계 소매업자 중 최초로 사업허가를 받았음. 2015년 4월 공식 발표에 따르면, Tesco는 약 1억 3,300만 달러 규모의 금액을 다상표 소매점에 출자함. 또한, 2014년 3월 인도의 타타(Tata) 재벌 계열사인 대형마트 트렌트(Trent)와 절반씩 출자하여 합작회사 트렌트 하이퍼마켓(Trent HyperMarket Ltd)을 설립함. 트렌트 하이퍼마켓은 식료품, 개인 생필품, 가정용품, 주방용품, 패션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스타바자(Star Bazaar)’ 소매업체를 인도에서 운영했음. 그러나 인도 정부가 해외 업체의 현지 프랜차이즈 소매점에 대한 직접투자를 금지함에 따라 인도에 진출하려는 해외 유통업체는 타격을 입을 전망임

인도 정부는 일반적으로 소매상이 도매상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도매상이 소매상의 점두 또는 지정장소까지 배송하는 것과는 반대로 소매상이 도매상에 찾아가서 상품을 선택한 후 스스로의 책임 하에 직접 운반하는 캐시 앤드 캐리 등의 도매업과 B2B 전자상거래에 대해서는 100% FDI 투자를 용인함. 단, 단독상표 소매점의 경우 외국 자본의 지분이 49%가 넘을 경우에는 정부의 허가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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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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