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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까지 천진 항구의 커피 수입량 대폭 증가　

                                                     조사 : aT 베이징지사

◦ 천진 검사검역국에 따른면 1월부터 10월까지 검사검역한 수입커피는 총231차례 수입, 중량 총2,887.2톤, 953.5만 달러이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 수입회수 52.0%, 중량 119.7%, 수입액 75.8% 증가로 나타남. 수입커피 제품에는 주요로 원두커피, 인스턴트 커피, 커피가루, 커피음료 등 제품이 있음

◦ 천진 검사검역국에 따르면, 인스턴트커피가 커피류 중 주요 수입품으로 전체 커피제품 수입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음. 원두커피, 커피가루도 전체 수입량의 22.6%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함. 포장된 원두커피, 인스턴트커피 및 커피음료 수입중량은 2,459톤, 수입금액은 796.0만 달러로 전체 커피 수입 총 중량의 85.2%, 전체 금액의 83.5% 차지함

◦ 겨울철에 들어 커피 등 따뜻한 음료에 대한 수요량이 높아짐에 따라 천진 검사검역국은 소비자들에게 수입커피 구매 시 중문 라벨, 원산지, 제품 카테고리, 생산일자, 유통기한 등 정보를 자세히 확인하고, 중국식품안전표준에 맞는 커피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권고. 또한 소비자 측에서 궁금한 질문이 있을 시 판매상으로부터 "입국화물 검사검역증명"을 요청하여 진위를 파악할 수 있으며 품질감독 신고전화 12365에 전화해 문의할 수 있음
 

원산지 : 베트남
규 격 : 880g
가 격 : 75위안

원산지 : 말레이시아
규 격 : 1,600g
가 격 : 45.9위안

원산지 : 멕스웰하우스(태국산)
규 격 : 780g
가 격 : 59.9위안

※ 출처 : 징동 커피 판매순위(https://www.jd.com/)
※ 출처 : 베이징지사, 중국식품상무망(http://news.21food.cn/39/2819460.html)

→ 시사점
중국 커피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5%이상으로 점점 커지고 있으며 수입커피들의 중국 시장 공략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음.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일본 등의 수입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 윈난성 등 현지 생산커피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분투 중임.

중국 커피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큼에 따라 한국의 커피 조제품, 커피 브랜드 등이 중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나 기타 식품과 같이 중국 시장이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만큼 명확한 전략과 중국 소비자에 맞는 다양한 제품,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