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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17

간편식품인 라면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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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업계, 동남아시장 진출


- 올해 6월 일본계 유명 라면브랜드 ACECOOK이 미얀마 양곤에 컵라면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첫 현지생산을 시작하였다.

- ACECOOK은 이미 1995년부터 「ACECOOK Vietnam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베트남에서 제조 및 유통을 시작했으며, Hao Hao 제품을 히트시키는 등 베트남 외 태국 및 미얀마까지 수출하여 동남아시장에 일찍부터 진출했다.

- 2014년부터 베트남에서 생산해 미얀마로 수출하고 있었으나, 이번 미얀마 공장설립을 통해 연간 3억개 가량의 물량을 현지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ACECOOK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베트남 제품라인으로 현지화에 성공하였으며, 이번에는 미얀마에 적합한 제품라인을 개발하여 미얀마 현지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내 한국라면 현황


- 한편, 한국라면도 현지인에게 인기를 끌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최근 매운맛으로 동남아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불닭볶음면’이 미얀마에서도 크게 히트 중이다.

 

- 또한, 미얀마 현지 최대 규모의 슈퍼마켓에서는 한국라면이 엔드매대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사점




- 동남아에서는 기본적으로 면식문화가 대중화되어 있고, 한국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최근에는 현지생산 제품과 비교하여 높은 품질과 양, 한국 특유의 매운맛과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경제개방과 도시화로 인해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미얀마에서는 대표적인 간편식품인 라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SNS 활동량이 높은 태국에서는 한국 라면제품의 자연스런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있다.

-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다양하고 파격적인 제품들의 발굴 및 진출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제품들이 현지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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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라면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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