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식량신문은 드럭스토어 20사 1,182점포의 1년간(‘16.10.~’17.09.) 고객 구매 데이터를 1년 전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O 그 중 품목별 구매 빈도에 초점을 맞춘 결과는 아래와 같다.

  -  강아지를 비롯하여 최근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도 증가하며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한 결과는 드럭스토어 구매데이터에도 반영된 것을 알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애완동물 관련 용품은 전문점 외에 주로 홈센터에서 구매했으나,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펫푸드 구매 채널로 드럭스토어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고령세대, 맞벌이세대 증가로 일상생활권이 축소되어 지리적으로 근접한 드럭스토어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재구매율 또한 고양이 푸드가 2위, 강아지 푸드가 9위로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드럭스토어 관계자에 따르면 간식이 순위에 크게 공헌했다고 한다.
  - 펫 푸드 다양화는 1회당 구매개수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 품목 구매가 1회당 2개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해 고양이 푸드는 4.87개와 강아지 푸드는 2.27개로 평균을 웃도는 결과가 나타났다. 고양이 푸드의 1회당  4.87개 구매는 평균값이기 때문에 구매자 중에는 10개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 출처
 - 일본식량신문, ｢食品は重要　市場拡大を加速　価格競争が課題｣ (2018.01.03.)

□ 시사점
 O 일본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은 드럭스토어 구매데이터에서도 알 수 있다. 과자, 빵, 우유 품목보다 펫푸드를 사기 위해 드럭스토어에 들리는 경우가 많고, 구매하는 양도 많다. 펫푸드 생산 국내 기업은 일본 수출 유통망으로써 드럭스토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