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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2018

농업부 예측 : 2018년 중국 스테이플 농산품의 수입부담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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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 예측 : 2018년 중국 스테이플 농산품의 수입부담 클 것


날짜: 2018-1-18  출처: 중국신문


중국 농업부 시장과 경제 데이터분석 담당자 당커어(唐珂)는 17일 베이징에서 2017년 중국 농산품 수입 증가폭은 수출보다 훨씬 클 것이며 무역 역조가 계속 확대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 중국의 스테이플 농산품의 수입부담이 여전히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었다.

기자회견 당일 당커어는 2017년 중국이 농산품시장에 대한 국제시장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농산품의 수입도 계속 증가되었다면서 2017년 중국의 농산품 무역액, 수입액, 수출액 모두 역사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소비자 수요와 수입 가격우세로 인하여 농산품 수입증가율은 수출보다 훨씬 높을 것이고 무역 역조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데이터 분석 결과 1월-11월 중국 농산품 무역액은 1,181.5억달러로 동기대비 9.8% 증가하였다. 그중 수출액은 677억달러로 3.1% 증가; 수입액은 1,141.5억달러로 142% 증가; 무역 역조는 464.5억달러로 35.3% 증가하였다.제품에 따라 구분하면 콩은 여전히 수입 1위 제품으로 수입량은 8,599만톤으로 동기대비 15.8% 증가; 대구, 문어, 오징어 등 특산 수산물의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 체리, 포도, 감귤, 드리안, 바나나 등 신선 과일의 수입량도 매우 많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식량의 수급균형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생산량과 잔고의 성장률과 가격 인하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시장의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년간 세계 식량은 생산량이 공급수요보다 훨씬 많다. 2017년 연말 잔고는 32.2% 증가하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식량 가격은 2012년의 213에서 2016년의 161로 하강하였다. 2018년 중국의 스테이플 농산품 특히 식량, 식용유, 과일, 야채, 수산물 및 브랜드사 식품의 수입량 성장률이 높을 것이다.

중국 농산품 시장은 국제, 국내 시장의 연동 효과 심화, 국제 환율과 무역 정책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복잡한 시장 환경속에서 치열한 시장 경쟁을 하여야 한다.


 - 시사점 -

중국은 많은 인구와 넓은 영토로 인해 식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과거에서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현대사회로 진입하면서 국가간의 무역이 증가하게 되었고, 서구 등 다른 국가의 우수하고 특색 있는 식품들을 접하게 되면서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경제발전의 영향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지게 되어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수입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식품은 작년 사드배치의 영향으로 상당부분 고전하게 되었다. 작년말부터 한중관계가 차츰 회복단계에 있는 만큼 ‘18년에는 다시 한류와 함께 한국식품이 중국 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예년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해 본다.  


원문: http://news.foodqs.cn/tbgz01/2018118119276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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