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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2018

세계적인 생수 브랜드에서 플라스틱 성분 검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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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angkokpost.com/lifestyle/family-and-health/1428723/top-bottled-water-brands-contaminated-with-plastic-particles]

 

 주요내용

○ 미국 비영리 언론 단체인 Orb Media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태국을 포함한 9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 브랜드 제품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되었다고 함.

 

 연구원들은 브라질, 중국, 미국,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레바논과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생수 샘플 250병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Aqua, Aquafina, Dasani, Evian, Nestle Pure Life 및 San Pellegrino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약 93%의 샘플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됨.

 

 발견된 플라스틱 성분은 ‘폴리프로필렌’, ‘나일론’ 및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로 주로 생수병 뚜껑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물질임. 이에 연구원들은 생수 생산과정 중 생수를 병에 담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성분이 내용물로 침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함.

 

 전문가들은 이러한 플라스틱 성분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특정 종류의 암 유발, 정자 수 감소, 자폐증 및 ADHD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차라리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훨씬 안전할 것이라고 함.


 시사점

 해당 기사를 접한 태국 소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Nestle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수돗물 사용을 추천하나, 한국과는 다르게 태국은 수도시설이 발달하지 못해서 태국 내 중상층 소비자들은 거의 생수를 구입해마시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현재 태국에 ‘삼다수’와 ‘아이시스’같은 한국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상태인데, 해당 브랜드 및 추후 태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생수 브랜드들은 이러한 제품위생에 관련해서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 참고자료:

- bangkokpost.com/lifestyle/family-and-health/1428723/top-bottled-water-brands-contaminated-with-plastic-p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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