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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018

티몰(天猫) 해외직구, 춘절기간 수입제품 소비 전년대비 20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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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天猫)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天猫国际)이 발표한 올해 춘절(중국의 설 명절, 2.7~ 2.22) 기간 해외직구 소비 수치에 따르면, 춘절 기간 관련 수입제품 판매 행사의 거래 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그 중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항주(杭州)가 중국에서 해외직구 수입식품 소비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지역을 차지하였으며, 서북 내륙지역의 청두(成都)와 충칭(重庆)이 처음으로 동남부 연안지역 도시인 광저우(广州)와 선쩐(深圳)을 추월하여 5위권 안에 진입함.

  1선 도시부터 중서부 내륙 지역까지 중국내 30여개 도시에서 춘절기간 해외직구 주문이 이루어졌으며, 그 중 85허우, 90허우, 95허우(85,90,95년 이후 출생자) 등 20~30대 소비계층의 주문이 약 70%를 점유하였음. 중국 인터넷 쇼핑트렌드를 선도하는 90허우와 95허우 소비계층은 기존 세대와 같이 춘절을 가장 큰 명절로 인식하고 있으나, 춘절 선물 선택에 있어서는 다양한 수입제품을 구매하여 부모, 친척들과 같이 함께 나누는 등 기성세대에 비해 개방적이고 고급화된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남.

  춘절 기간 티몰을 통해 소비자가 해외직구로 구매한 주요 제품은 일본 미용기계, 프랑스 향수와 와인, 미국 보건식품(건강 기능성 식품), 한국 화장품, 유럽 영유아제품 등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숙취제거제, 치아미백, 차량 부품 등이 말레이시아, 브라질, 칠레,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수입되어 판매되었음. 2017년 말 기준 전 세계 68개 국가의 4,000여개 종류 ․ 16,400여개 브랜드가 티몰에서 판매 중이며, 그 중 80% 이상의 브랜드는 작년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수입제품의 가장 효과적인 테스트 베드임을 입증함.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농식품은 효과적인 현지 홍보 채널로서 티몰, 징동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야하며, 특히 해외직구로 대중 수출되는 식품은 강력한 비관세장벽(중국의 수입제품에 대한 보건식품 ․ 유기농식품 인증 요구)을 우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중국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제품들은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현지 해외직구 채널을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



※ 자료원: 중국식품상무망(http://news.21food.cn/39/2824869.html), 베이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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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티몰 #춘절 #직구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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