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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18

2018년 주목할 만한 6가지 주요 식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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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건강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 안전성과 투명성, 지속 가능성, 식물 기반 식사 등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 식물기반 식재료(Botanicals)

모링가, 아슈와간다(인도산 인삼종류), 라벤다, 커큐민 등의 식물과 꽃은 식음료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하는 부문으로 McCormick & Co.사는 2016년 호주의 식물식품 제조사를 인수하고 일찍이 트렌드를 상품에 적용해오고 있음. Campbell사의 Griffiths는 아시안 식재료인 생강, 라벤다, 카다멈 등의 인기도 두드러진다고 하면서, 이런 경향은 세계적인 추세로 요리사들에게 친근하고, 웰빙과 건강 트렌드에 기여하므로 제조사들은 이런 식재료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 함.

 

2. 투명성(Transparency)

미국 식품 시장에서 식품 내 함유 성분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하게 표기하는 클린 라벨(Clean-Label)’을 요구하는 움직임과 함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추세와 맞물려 유기농과 NON-GMO, 프리-프롬, 코셔 인증 제품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클린 이팅 식습관도 주목받고 있음. 더 많은 정보, 적은 인공성분, 환경을 보호하는 생산과 포장을 원하는 경향임. 소비자들은 성분표시뿐 아니라, 재배부터 가공까지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기를 원함. 현지 생산한 상품들을 투명한 용기에 담아 유기농 인증마크를 넣는 수준을 넘어서,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이 상품 포장의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농장주 정보와 위치, 수확시기, 원료의 종류 등을 찾아볼수 있도록 함. 또한, 블록체인기술은 해산물의 디지털 장부로 소비자들이 생선의 원산지부터의 상점까지의 경로를 추적할 수 있게 됨.

 

3. 에스닉 푸드(Ethnic Food)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곳으로 조사기관 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미국 내 에스닉 시장규모는 거의 10.9백만 달러에 달하며 201812.5백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미국에서 매운 맛은 인기가 여전히 많고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매운맛 소스 이상을 찾고 있음. 또한, 에스닉푸드가 건강 음식의 이미지로 웰빙식품이자 미국 내 하나의 음식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임.

 

4. 과학에 기반을 둔 식품(Science-based foods)

과학기술로 탄생한 식품들은, 이미 상점이나 식당에 선 보이고 있으며, 제조사들은 대중의 입맛에 맞춰 더 고급의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음. 식물성 버거인 Beyond Meat의 성공으로 제조사는 최근 완두콩 단백, 코코넛 오일, 해바라기 오일 등으로 만든 Beyond Sausage도 출시함. 이런 상품들은 호르몬, 질산염, , 글루틴 성분 없이 돼지고기 소세지의 모양과 식감, 맛을 내도록 고안하고 있음.

 

Plan Based Food AssociationThe Good Food Institute에 따르면, 2017년 식물성 식품들 상품들은 작년동기 대비 8.1%의 매출 증가를 이루었고, 세포배양 고기도 관심을 끌면서 육류와 가금류 뿐 아니라  생선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Finless Foods사는 세포를 배양한 참다랑어 개발중에 있다고 함.

 

5. 환경 보호(Sustainability)

‘root-to-stem’,‘nose-to-tail’로 일컬어지는 움직임은 환경을 위해서 모든 부분을 식품이나 요리에 활용하자는 것임. 그러나 소비자들은 구입한 식품들의 모든 부분을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결국은 버리게 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를 방지할 효과적 방법은 상점에서 버려질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함예로, 식재료로 잘 쓰이지 않는 브로컬리 줄기, 수박 껍질, 캔탈롭 씨와 같이 일반적으로 버려진 부분들을 식당이나 그리고 집에서 조리시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주는 것임.

 

6. 익숙한 식품 (indulgence foods)

컴포트 푸드(어머니가 해 주신 맛 등 향수를 가진 음식)는 버터, 돼지 기름과 다른 지방과 기름을 함유한 음식들이 다시 유행하고 있음. 또한, 소비자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줄 익숙한 맛(쵸코렛, 피자, 마카로니 치즈 등)들을 계속적으로 구매할 전망임. 건강함을 추구하고 웰빙 음식만을 선호하는 트렌드 속에서 정반대의 경향이라고 할 수 있는 "입속에서는 행복감을 주지만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들은 여전히 미국인들의 식습관에서 빠질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가끔씩 영양을 개의치 않고 익숙한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 출처: Food Dive - 2018.01.23

  

* 시사점: 6가지 트렌드 중 다양한 에스닉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찾는 트렌드는 한국 식품과 매우 유사하여 수출에 매우 유리하다고 봄. 이 외에 환경을 유지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생산과 성분의 투명함을 입증하는 식품인증 마크들 사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한다면,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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