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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18

2018년 주목받는 식재료 - 그린 바나나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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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밀가루는 바나나를 재배하는 지역인 아이티, 자메이카,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밀가루 대신에 흔히 사용해온 재료였고 최근에는 수출도 하게 돼서 우간다의 농업은 바나나 밀가루를 계기로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함.

 

그린 바나나 밀가루는 익지 않은 상태의 바나나로 설탕이 적고 저항성 녹말이 풍부하며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려주지 않고 포만감을 주며 섭취 시 몸 안에 pH 농도를 낮춰주고 전분으로부터 좋은 박테리아가 생성되어 세포 손상도 줄여줌. 질감은 상대적으로 밀가루보다 더 가벼움.

 

브라질에서는 그린 바나나 가루를 함유한 아이스크림과 샤베트 머핀, 제품이 출시됐음. 미국 국제농업그룹의 뉴바나 그린 바나나 가루는 산업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조사기관 Mintel에 따르면 그린 바나나 가루는 소화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도 글루텐 프리 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함.

 

생산업체들에게는 부가가치를 더한 트렌디한 글루텐-프리 제품이면서 동시에 쌀이나 아몬드 밀가루보다 더 부드러운 질감의 곡물대체재로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기회라고 보여짐. 뿐만 아니라 라벨링에서도 단순히 재료에 그린바나나 밀가루혹은 바나나 밀가루라고만 표기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함.

 

글루텐-프리 식품의 인기는 나날로 높아져 펩시를 비롯하여 스나이던스-랜스(Snyder’s Lance), 제네럴 밀즈 브랜드들은 자사 제품 중 일부를 글루텐-프리 버전으로 출시해왔었음. 펩시는 더 나아가 덜 익은 바나나와 플랜틴 바나나를 이용한 글루텐-프리 쿠키, 크래커, 스낵바, 스무디, 시리얼 신제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바나나 밀가루는 글루텐-프리를 따로 놓고 건강적인 측면만 봐도 소비자에게 이목을 끌기엔 충분함. 흔히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걸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E, K, 칼슘, 아연, 엽산도 함유하고 있고, 그린 바나나 밀가루의 장점으로는 고혈압, 고혈당 ,비만, 콜레스테롤 수치 같이 리스크가 높은 신진대사 증후군을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섭취를 했을 때 체중감량과 전반적인 건강, 신진대사 증후군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고 혈압과 공복 혈당치도 낮춰준다고 함.

 

앞으로 바나나 밀가루의 전망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수요가 높은 건강음료, 유제품, 이유식, 베이커리 제품으로 확장될 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2년에는 78억 달러의 가치에 달할 것으로 글로벌 산업 분석가들은 전망함. 이 중에 특히 베이커리 분야는 시장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글루텐-프리 밀가루를 찾는 셀리악 병, 혹은 글루텐 불내성을 겪는 소비자들에게는 훌륭한 밀가루 대체식품으로 그린 바나나 밀가루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보여 짐.

 


* 출처 -  Food Dive - 2018. 04. 12

시사점

그린 바나나 글루텐-프리 이외에 어필할 수 있는 장점도 많을뿐더러 쉐이크나 베이커리 등 여러 가지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라 앞으로 더 각광받는 식품으로 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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