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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2018

제스프리 사, 일본에서 수출창구 일원화・뉴질랜드산 키위 시식회로 일본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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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농업신문은 일본 내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 뉴질랜드산 키위 사례를 분석해 일본의 해외 수출체제 및 판매촉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O 뉴질랜드산 키위를 수출하는 제스프리 사는 수출창구를 일원화해 뉴질랜드산 간의 가격경쟁을 막고 효율적인 품질 관리로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O 현재 제스프리 사는 59개국에 키위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7년도 수출량은 43만t, 올해 수출액은 작년 수출액인 1,555억 엔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수출량 중 일본으로 8만 2,600t이 수출되며 20년간 2.4배로 증가했다.
 O 제스프리 사는 일본 수출 확대의 열쇠를 소비자 대상 시식홍보에서 찾았다. 슈퍼마켓 등 점포에서 소비자에게 키위를 시식하는 규모는 일본 내에서만 연간 9,000회에 이른다. 키위가 먹기 좋게 익었을 때 판매하며 시식으로 맛이 전해지면 계속해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 제스프리 사는 수출 대상국가별 현지 소비자 실태를 파악해 판매 확대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 신선과일 소비가 감소하는 이유를 껍질을 벗기는 등 번거로움에 있다고 분석해 키위를 반으로 잘라 스푼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O 반면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영양가가 높은 점과 건강효과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O 제스프리가 전세계에서 판촉하는 데 쓰이는 경비는 114억 엔에 이른다. 이는 뉴질랜드산 키위 매출의 7%에 해당한다.



 □ 시사점
 O 제스프리 사는 일본 현지의 소비자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 지속적으로 키위 판촉 마케팅을 펼쳐 수출확대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지도가 높은 품목임에도 연중 슈퍼마켓 등에서 시식판촉을 지속확대중으로 한국식품의 경우도 일본 내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판촉확대가 필요하다.   
 O 제스프리 사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수출국별, 타깃 소비자별로 맞춤형 마케팅으로 수출대상국을 공략해 나간다면 수출 확대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 및 이미지출처
 - 일본농업신문「輸出強国NZ・ノルウェー成功の秘訣」(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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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키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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