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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2018

서일본지역 태풍 및 폭우피해에 따른 농산물 도매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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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농업신문은 9일, 서일본지역의 태풍 및 폭우피해로 오사카시 중앙도매시장 혼죠에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엽채류와 과채류 시세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O 밭이 물에 잠기는 등의 이유로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입하량은 지난주 월요일과 비교해 9% 감소했다. 고속도로 통행중지로 도매시장에 입고 예정이었던 채소 배송이 지연되는 등 거래에 일부 혼란이 빚어졌다. 이번주 중에는 노지작물을 비롯한 채소 입하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며, 가격도 올라갈 것으로 도매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 9일 채소 전체 입하량은 약 1,214톤으로 시장 관계자는 “호우 피해가 있었던 서일본산을 중심으로 출하가 줄었다.”고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현산 시금치 1케이스(3.6kg/최고가)가 3,240엔으로 7일 대비 216엔 상승, 돗토리현산 파 1케이스 1,620엔으로 108엔 상승했다.
  - 시금치 산지인 기후현 JA히다는 밭의 침수에다가 비로 파종도 할 수 없는 상태다. 당분간은 출하량 회복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파 산지인 JA전농 돗토리는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물에 잠긴 밭이 있어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다.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출하량이 적을 것이다.”고 전했다.
 O 도쿄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도 9일, 서일본산 소형 채소 시세가 상승했다. 오이타현 쪽파는 1봉(100g/A급 M사이즈/최고가)이 140엔으로 7일 대비 32엔 상승. 고치현 오크라 1봉(70g/A급 M사이즈/최고가)이 194엔으로 7일 대비 21엔 상승. 도매회사는 출하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일본농업신문 「葉物類中心に上伸 豪雨被害で出回り減 週内さらに上げも 大阪市場本場」(2018.07.10.) (https://www.agrinews.co.jp/p44561.html)

  □ 시사점
  O 서일본지역의 폭우 피해지역의 물류망 손실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며 회복에 일정기간이 소요될 전망으로 파, 오크라 등 일부 품목의 도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O 한국산 신선농산물 중 대체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여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일본의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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