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은 5세 이하 유아를 모델로 하는 광고를 금지하는 규정을 어긴 몇몇 연유생산업체에 대해 경고했음

ㅇ BPOM의 페니 루키토(Penny Lukito) 신임 청장은 이러한 광고가 설탕이 함유된 연유의 영양적인 측면을 정확하지 못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음

ㅇ 페니 청장은 해당 연유제품에 대한 논란으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제품의 적절한 섭취연령은 어린 아이들이 될 수 없으며 그 이유는 과도한 설탕성분과 미미한 우유성분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ㅇ 페니 청장은 식품의약청이 연유 생산업체와 공급자들에게 연유에 대한 라벨링 규칙을 설명한 회람정보를 전달했고, 이는 현재 초안을 작성하고 있는 연유광고에 대한 규정 통과를 대신한 것이라고 말했음

ㅇ 인도네시아 식음료 생산자 연합회(Gapmmi)의 아디 루크만(Adhi S. Lukman)은 몇몇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광고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예를들어 연유를 먹고 키가 쑥쑥 큰다는 어린 소년을 그린 광고를 지적했음. 그는 해당 광고의 생산업체가 BPOM의 회람정보를 전달받고 이 광고 내렸다고 말했음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1인당 우유소비 12.1kg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대비 우유 소비가 낮은 국가임.(말레이시아 36.2kg, 미얀마 26.7kg, 태국 22.2kg) 인도네시아는 단맛, 짠맛, 매운 맛 등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여 유제품 중에서도 연유에 대한 소비가 높음. 인도네시아로 유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농업부 축산국에 수출 가능한 국가로 등록이 되어야 하며 이와 동시에 우유 제조 업체도 등록이 되어야 가능함. 한국은 아직 수출이 가능한 국가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 협상을 진행중에 있어 향후 유제품 수출 허가시 수출 확대가 기대됨

*출처 : Tempo(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