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영양·건강·환경보호 연구기업인 DMS사는 2018년 7월 16일~7월 18일, 시카고에서 열린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y) Food Show를 통해 차세대 감미료인‘Avansya Reb(Rebaudioside) M’을 선보였는데, 이는 칼로리가 없는 안정적인 천연 감미료로 식음료 부문에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설탕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으로 알려짐.

DSM사의 설탕 줄이기 플랫폼의 디렉터인 Luiz Leite는“국제적으로 과체중·비만율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식음료 소비에 건강한 해결법을 찾고 있다”고 하면서, Avansya Reb M은 기존의 감미료보다 진보한 천연 감미료라고 함. 이는 음료와 제빵, 유제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비싸지 않고, 맛도 좋다고 함. Avansya Reb M은 수년간 개발되어왔는데, 이는 스테비올 글리코사이드(steviol glycoside) 성분을 특허기술에 의해 자연 발효시켜 액상 성분으로 깨끗하고 순수하게 가공한 것이라고 함.

설탕 줄이기는 최근 식품계의 주요 이슈로, DSM의 2017년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절반 가까운 소비자들이 설탕 섭취에 대해 3년전보다 더 염려하고 있으며, 55%의 소비자들은 종종 또는 항상 포장의 설탕함량을 확인해보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식품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맛을 유지하는 설탕대체 상품들을 찾고 있다고 함.

IFT에서는 Avansya를 요거트에 응용하여 선보였으며,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서도 훌륭한 단 맛을 내는 것을 증명했다고함.

Avansya Reb M은 미국에서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식)로 인증되어, 올해 후반기에는 상품으로 미국과 멕시코에서 출시하게 될 전망임.

현재 개발된 천연성분으로 만든 감미료는 스테비아(Stevia), 에리트리톨(Erythritol), 자이리톨(xylito), 야콘시럽(Yacon Syrup) 등이 있으며, 식품 성분조사 사이트인 Dr. Axe는 천연 단맛을 내는 식품으로 ➀ 꿀 (1tsp, 64cal) ➁ 스테비아 (0cal) ➂ 대추야자 (1Medjool, 66cal) ➃ 코코넛슈가 (1tsp, 45cal) ➄ 메이플시럽 (1tsp, 52cal) ➅ 당밀(Blackstrap Molasses) (1tsp, 47cal) ➆ 발사믹 그래이즈 (1tsp, 20~40 cal) ➇ 바나나퓨레(1cup, 200cal) ➈ 현미시럽 (1tsp, 55cal) ➉ 과일잼 (과일에 따라 cal 다양)을 소개함.

 
                        < 천연 단맛의 식재료들 > 

출처: FoodIngrendientFirst (2018.7.12.) http://www.foodingredientsfirst.com/news/advanced-sugar-reduction-dsm-to-launch-new-generation-reb-m-sweetener-at-ift.html https://www.dsm.com/corporate/media/informationcenter-news/2018/07/2018-07-12-dsm-to-introduce-new-generation-sweetener.html

https://draxe.com/natural-sweeteners/

시사점: 미국에서 비만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음료에서 설탕을 줄이려는 인식과 노력이 소비자들과 제조사들에게 증가하여, 설탕을 대체하면서도 양질의 단맛을 유지하고 칼로리도 줄일 수 있는 천연감미료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음. 한국의 식음료제조사들은 이런 천연감미료 성분을 이용하여 건강한 맛의 상품들을 수출하고, 한국산 천연 단맛 재료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이면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리라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