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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18

레저식품 - 중국 생활필수품

조회1247

날짜:2018-07-18 출처: 중국 식품보


중국 사회경제의 발전과 생활리듬의 가속화는 사람들의 식습관 변화를 주도하였다. 따라서 레저식품의 소비군이 점차 확대되어 젊은 연령대 소비자뿐만아니라 직장인을 포함한 중, 노년층 소비자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레저식품산업은 현재 빠른 성장기로 활력이 넘치고 거대한 창조력을 지닌 산업이라고 밝혔다. "영양, 안전, 건강"을 키워드로 한 다원화 레저식품의 발전은 앞으로 레저식품산업의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앞서 개최된 "제5차 중국 레저식품산업 발전대회"에서는 "레저식품+정부, 과학기술, 기업, 브랜드, 마케팅, 물류, 투자, 융자" 등 새로운 모델을 핵심으로 레저식품 분야의 유명학자들이 관련 리포트를 발표하였다. 리포트에서는 레저식품 산업연구의 진전보고와 취득한 과학기술 성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레저식품 생산업체와 설비제조 업체들의 새로운 기술, 장비와 제품들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저식품이란?
레저식품은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의 일종으로 여가나 휴식기간에 섭취하는 식품을 뜻한다. 곡물, 과일, 수산품, 특색농산품 등을 원료로 만든 식품으로 견과류, 사탕, 과자, 건조식품 등이 이에 해당된다. 레저식품은 전통가공이나 현대 식품 제조공정으로 제조한 주식이 아닌 즉석식품으로 레저식품은 간편성, 독립성, 자유성, 체험성, 기호식품 등 특징이 있다.


레저식품은 비록 하나의 식품군으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지만 여러 식품군에 포함되어 있어 전체 식품산업 중에서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레저식품은 제품군은 적지만 큰 시장으로 범위가 넓고, 점유율이 높으며, 수요가 많아 식품산업 중에서 떠오르는 산업으로 볼 수 있다. 


농산품 정밀가공

레저식품의 다양하고 건강한 발전은 농산품 정밀가공의 지지를 필요로 한다.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중국 농산품 가공업은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농산품가공업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어 농산품 가공업 수입액은 19.4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6.5% 증가하였다. 농산품가공업은 현대농업의 중요한 역량이며, 국민경제의 중요한 기둥산업으로 농업의 질과 효율을 증가시키고 농촌취업의 증가와 농업의 융합발전을 촉진한다. 이는 중국 국민의 삶의 질과 수준을 향상시키고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농산품 가공업 발전에 대한 국가의 중시도가 비교적 높아 2015년, 국가 및 유관부분에서는 "국무원 사무청 농산품가공업의 진일보 발전에 대한 의견", "건강 중국 2030 기획강령" 등 농산품 가공과 1, 2, 3차 산업의 융합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과 산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문건들의 출시는 국가의 레저식품 산업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뜻하며 농산품 가공업의 발전에 새로운 요구와 방향을 제시하였다.


앞으로, 국내 레저식품 시장수요는 몇조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레저식품은 점차 삼시세끼 이외의 4번째 끼니로 일상생활의 기호식품, 영양품, 보건품, 필수품으로 간주되고 있어 음식구조에서의 비중이 부단히 증가되어 거대한 발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 레저식품 발전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첫째, 산업발전의 추이

최근 몇 년간, 중국 농산품 가공업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기둥산업이고 민생산업이다. 또한, 국가 향촌 진흥전략 실시의 주요 경로이며 1, 2, 3차 산업의 융합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다.


둘째, 시장 수요

세계경제와 중국경제의 성장을 통하여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은 부단히 제고되고 있으며, 관광산업의 발전은 레저식품의 국내외 시장수요를 증가시켜 중국 레저식품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셋째, 소비 수요

2017년, 중국 일인당 GDP는 9,481달러이다. 소비관념이 변화되고 생활리듬이 빨라지면서 사람들의 생활과 소비는 점차 다양화, 레저화, 개성화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90년, ’00년, ‘10년 이후에 출생한 소비자들이 주 소비군으로 부상하면서 레저식품은 생활식품이 되어 끼니를 대체하기도 한다.


넷째, 건강 수요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면서 영양과 건강은 식품산업 발전의 주 트렌드가 되었다. 레저식품은 생활필수품으로 간주되면서 기호성 소비를 위주로 하던 레저식품은 영양,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변모하고 있다.

원문:http://www.cnfood.cn/hangyexinwen127833.html


-시사점-

중국에서 판매되고 되고 있는 레저식품에는 사탕, 과자, 튀김식품, 건조식품, 견과류 등이 있다. 이중 과자, 초콜릿, 튀김식품 시장은 외국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볶은 견과류는 하루 섭취에 필요한 견과류를 소형패키지에 넣어 판매하는데 오프라인 시장의 판매율은 비교적 낮으나 온라인상에서 브랜드 제품들의 판매가 왕성하여 브랜드간의 경쟁이 심하다. 또한 중국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영양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볶은 견과류와 말린 과일, 채소 및 과일을 원재료로 기름을 적게 사용하여 만든 제품 등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많은 국내외 레저식품 관련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하여 중국 레저식품시장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품질관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품질인증은 필수단계이며,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소비수요를 만족시켜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볼 수 있다. 


중국소비자에게 식품은 더 이상 끼니 해결이 아닌 편안하게 쉬면서 맛에 대한 감동을 느끼고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섭취 전에 제품을 유심히 관찰하고 본인에게 정말로 유익한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짐에 따라 한국식품기업들은 제품에 대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중국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더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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