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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18

사우디 식량은행, 음식물 쓰레기 벌금부과 안 촉구

조회1701

* 주요내용

 

- 유엔 식량 농업 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음식물 쓰레기 배출 1위를 기록. 사우디아라비아 환경부는 이전에 식품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비율이 40퍼센트라고 발표함. 사우디아라비아 식량은행은 식량의 40퍼센트가 낭비되고 있음에 따라 더 이상의 음식 낭비를 줄이기 위해 1kg 1000 사우디 리얄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함.

 

- 사우디아라비아의 식량은행에 따르면 사우디에서는 매달 39천만 리얄에 해당하는 양의 음식물이 낭비되고 있으며, 해가 떠있을 동안 금식이 진행되지만 해가 진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라마단에는 5억 리얄에 이르는 양의 음식물이 낭비되고 있음. 낭비의 주된 이유는 아랍인들은 평소 집에 손님을 자주 초대하곤 하는데, 주인이 손님을 초대할 때 본인의 능력과 부를 과시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

 

- 음식물 쓰레기를 규제하기 위한 강제적인 법안이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을 시작으로 각 지방 자치부에 제시됨.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은행에 따르면 이 안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정뿐만 아니라 식품 보존 센터, 식당, 예식장, 호텔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한 것임.

 

- 작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환경부는 음식물 낭비에 대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음. 이는 2백만명 이상의 식사를 절약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2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음.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동부 지역에 18, 리야드에 7, 젯다에 4개가 운영 중임.

 

-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2018년도 상반기 동안 동부 지방, 리야드와 젯다에 거주하는 2,500가구 이상의 가정에 잉여 음식물이 기증됨. 이는 작년에 비해 51%나 증가한 수치로, 사우디 환경부가 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임.

 

* 시사점

 

- 3300만명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국가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및 기술에 관해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식품 중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식품이란 점을 활용할 경우 시장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 2018. 7. 3. Alarabiya

 

https://english.alarabiya.net/en/business/economy/2018/07/03/Saudi-Food-Bank-calls-for-fines-on-food-surplus.html

 

- 2018. 7. 5. Khaleej Times

 

https://www.khaleejtimes.com/region/saudi-arabia/dh1000-fine-for-wasting-food-in-this-gulf-country

 

- Saudi food bank official website

http://saudifoodbank.com/%D8%A3%D8%AE%D8%A8%D8%A7%D8%B1/49-833-%D9%85%D9%84%D9%8A%D8%A7%D8%B1-%D8%B1%D9%8A%D8%A7%D9%84-%D8%B3%D9%86%D9%88%D9%8A%D8%A7%D9%8B-%D9%82%D9%8A%D9%85%D8%A9-%D8%A7%D9%84%D9%87%D8%AF%D8%B1-%D8%A7%D9%84%D8%BA%D8%B0%D8%A7%D8%A6%D9%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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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식물쓰레기 #식량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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