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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18

대만 중원절(中元節) 맞이 불붙는 판매 경쟁, 한국산 라면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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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원절(中元節) 맞이 불붙는 판매 경쟁, 한국산 라면도 한몫


   - 대만은 음력 71일부터 한 달간 저승에서 문이 열어 잡귀들이 이승에 내려오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 잡귀를 배불리 먹여 탈을 없애는 풍속이 있다. 그래서 음력 715일 중원절(中元節)에는 가정집, 회사, 상점 곳곳에서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각 유통매장에는 제사용 상품을 사려는 소비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 이시기를 겨냥하여 대만 대형유통매장에서는 매년 7월 중순부터 대규모 중원절(中元節) 행사를 하는데 중원절 한 달간 행사의 매출액은 연간 매출액의 20%~30%를 차지하며, 단일매장 기준 원절 주말 2일간 행사 매출액이 NTD3,000만원(한화 약 109500만원)을 초과하기도 하여 대만 대형유통 매장에서는 설 명절 다음으로 중요한 성수기로 꼽는다.

 

  - 대만 주요 대형유통매장인 까르푸, RT-mart, A. mart 및 슈퍼마켓 PX-mart, Wellcome 등 각 유통매장은 이 시기를 겨냥한 판매 경쟁에 열을 올리는데, 올해 까르푸에서는 4만종의 상품이 60% 이상 할인되며, 까르푸 온라인 매장도 NTD2,000이상 구매 시 NTD200할인 행사, A. mart, RT-mart 등에서도 비슷한 세일 행사가 한 달간 큰 규모로 진행된다.

 

  - 중원절(中元節)용 제사식품은 스낵, 라면, 음료 등이 주로 판매되며 대용량 포장 또는 세트 상품으로 판매하는 경향이 있어 다량의 가공식품이 판매가 된다. 매년 중원절(中元節) 행사기간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대만산 스낵, 음료, 라면 등이나 최근 한류 및 한국 가공식품 수입이 많이 되면서 한국산 라면, 스낵 등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한국산 라면의 매출은 전체라면 중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고, 특히 올해는 까르푸 한국식품 판촉행사와 맞물려 예년 대비 한국산 식품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식품, 유기농 친환경 식품, 생산이력 식품 등 또한 인기가 많았다.

 

<시사점>

 - 대만 중원절(中元節) 기간에 한국산 라면, 스낵 등 품목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대만 대형유통매장 기준 중원절은 설 명절 다음으로 매출이 높은 시기이므로 대만 성수요기를 겨냥한 한국식품 판촉 프로모션 준비가 필요함




<대만 까르푸 중원절(中元節)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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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온라인 매장 2,000원 구입 시 200원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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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및 대만산 스낵제품 대용량 포장, 할인판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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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라면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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