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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18

인도정부 안전문제로 중국 우유 및 유제품 수입금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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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ㅇ 인도정부는 중국산 우유 및 유제품 수입 금지령을 2018년 12월 23일 까지 6개월 연장함.


 ㅇ 당국은 인도 식품안전기준국(FSSAI)과 대외무역부(DGFT), 국립유제품연구소(NDRI)와 함께 이 문제를 최근 재논의 하였고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보고서 및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금지할 것 이라 함.


 ㅇ 인도식품안전기준국은 멜라민 오염에 대한 우려로 2008년 9월 4일부터 3개월간 중국산 우유 및 유제품 수입을 금지했음. 이 금지령은 2008년 12월 1일까지 6개월 간 더 연장되었으며, 초콜릿 제품, 사탕 또는 과자에 우유 성분이 있는 식품도 포함함.


 ㅇ 금지령은 지난 10년간 수정 및 연장되었고, 지역 언론은 정부에 의한 결정이 우유 협동조합에 과잉 재고가 있는 인도의 낙농산업에 이익을 줄 것이라고 하였고 이로 인해 우유 조달 가격이 상당히 낮아졌고 이는 많은 농부들에게 영향을 미침.


 ㅇ 한편, 인도는 소를 신성시 하는 종교적인 배경으로 인해 소 도축을 거의 하지 않다보니, 일반 소와 젖소, 그리고 들소로부터 얻는 우유의 양이 많으며 타 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유의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임. 


 ㅇ 마트에 판매되는 1000ml의 우유는 100루피(한화 약 180원)정도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되고 있고, 밀크맨이라 불리는 개인 배달 업자들이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우유를 판매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우유는 250ml에 약 10~25루피(한화 200~500원)정도임.


▢ 시사점


 ㅇ 10년 전 중국의 멜라민 사태로 인한 여파가 아직 인도에 남아 있으나 자국 우유 및 유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금지령이라고도 사료됨.


 ㅇ 인도 유제품 가공량은 하루에 약 7300만 리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1억 리터 상당으로 까지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됨.


 ㅇ 지난 5년 간 전통, 현대적 유통 판매 구조를 통한 인도 우유 및 유제품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2%의 급속한 성장률을 보였으며 3년간의 성장률은 연평균 25%이상이 예측되나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자체적인 판매점이 없어 신규업체에게 진입 장벽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음.


 ㅇ 인도는 우유 및 유제품 소비량 세계 1위이나 복잡하고 점조직 형태로 구성된 유통 구조로 인해 외국 브랜드들이 쉽게 진출하기에는 어려움. 하지만 최근 변해가고 있는 유통 구조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점할 시 그 가능성은 높아 질 것임.


 ㅇ 최근 현대적 대형 유통기업들의 인도 건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통적인 개별 소매시장이 차지하고 있던 유통비중이 점차 기업형 대형 유통 체인의 시장 점유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참고자료: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18/06/27/India-government-extends-ban-on-milk-products-from-China-amid-safety-concerns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amaindiary&logNo=22083525269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th%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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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인도 #FSSAI #우유 #멜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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