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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2018

인도네시아서 일식당 증가에 따라 소고기, 팽이버섯, 김 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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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에서 일식당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소고기생산업체들이 와규 수출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글로벌미트뉴스가 밝힘

ㅇ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중산층이 성장하면서 외식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또한 세계 각국의 음식이 인도네시아 외식시장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일본음식도 큰 인기를 끌고 있음

ㅇ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식당 음식은 밥에 얇게 썰어 구운 소고기를 얹은 규동(gyudon)과 얇게 썬 소고기와 채소를 끓는 육수에 익혀 먹는 샤브샤브(shabu-shabu) 등임. 이에 따라 일본 소고기 생산업체들이 인도네시아로 소고기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비즈니스 리서치 회사 Statista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의 소고기 소비량은 2006년에 일인당 1.45kg에서 2016년에1.84kg으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1.96kg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

ㅇ 일본기업 레인 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Shabu-shabu on-yasai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고, 2006년에 첫 식당을 연 후 2018년 7월 현재 21개로 늘었고, 2020년까지 50개로 늘릴 계획임. 이 회사는 2017년 3월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130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음

ㅇ 레인 인터내셔널의 해외사업 담당자 준 아사까와 씨는 중상위 소득 계층의 인도네시아인이 자사 고객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 전체적으로 일식당이 늘고 있다고 밝힘

ㅇ Pepper lunch steak house는 일본 기업 Pepper food Co.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2006년에 인도네시아에 1호점이 개장한 이래 2018년 7월 현재 매장이 52개로 늘었음

ㅇ Yoshinoya Holdings co. 대변인 유리코 한다 씨는 Yoshinoya beef bowl restaurants이 2010년 6월에 첫 매장을 열었고 이후 꾸준히 늘려서 2018년 6월 말 기준 83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음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일본계 요식업 관계자들에 의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소비하는 와규는 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할랄 도축장이 일본에 6개 밖에 지정되어 있지 않고 가격이 높아 실질적으로 수출이 확대되는것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임. 한국의 경우에도 할랄도축장이 전무하여 인도네시아로 소고기 수출이 불가능한 실정임


ㅇ 다만, 인도네시아 내 샤부샤부 레스토랑 등 일식당이 증가하면서 주로 사용되는 식재료인 팽이버섯과 전장 김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이 높은 한국산 팽이버섯과 김의 수입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 팽이버섯 : 1,159천불('16년) -> 1,379천불('17년), 전년대비 19.0% 증가
* 김 : 3,262천불('16년) -> 4,829천불('17년), 전년대비 48.0% 증가



* 출처 : Daily Indonesia(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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