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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18

홍콩, “아침밥 먹는 사람들 점점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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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침밥 먹는 사람들 점점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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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하루 세끼를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빠른 생활 패턴 때문에 아침을 잘 먹지 않는 경향이 있다. 홍콩 또한 아침을 먹는 사람들의 비율이 점점 줄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1개 국가와 지역에 있는 일반인 5,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식사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콩인에 대한 아침 식사 비율은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국가는 홍콩, 베트남, 대만, 일본, 태국으로 구성되며, 홍콩인의 아침식사 비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8번째이며 , 호주, 인도네시아, 한국보다는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홍콩 사람들의 43%가 아침 식사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 홍콩 중문 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첸진유(Chen Zhenyu) 교수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 심장 질환 및 위암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조사 대상 홍콩 거주자 중 21%만이 아침 식사를 꼬박 챙겨먹고 있으며, 아침 식사에 단백질 섭취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아침 식사가 단백질 보충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첸 박사는 아침 식사 때 단백질을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기상 후에는 신진 대사 속도가 빨라지므로 단백질의 추가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콩 응답자의 55%만이 집에서 아침 식사를 먹었고, 20%19%는 직장에서 혹은 출근시간에 아침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콩 응답자의 54%는 아침을 먹지 않는 이유로 "시간이 없음"을 꼽았다. 또 다른 23%는 다이어트 때문이라 밝혔다. 생명대학교수인 첸은 오히려 유명 의학 저널에서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비만 위험이 7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예로 들며 홍콩인들의 아침식사를 권장했다.

 

 

-시사점 : 홍콩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먹지 않거나 간단히 해결하는 경향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 따라서 아침 시사 대용으로 영양소와 간편함을 모두 갖춘 간편식이나, 음료 등은 수출 유망품목으로 생각됨

 

 

-출처 : 東網

http://hk.on.cc/hk/bkn/cnt/news/20180425/bkn-20180425140147759-0425_00822_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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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홍콩 #H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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