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안전한 계란 유통 및 소비를 위한 캠페인 시작

* 주요내용

- 2018년 상반기 동안 계란 섭취로 인한 총 800 여건의 식중독이 발생하고 그 중 180 여건이 살모넬라균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짐. 티라미수, 초콜릿 무스 등 많은 제품들이 날계란을 사용하는 만큼 두바이는 올바른 계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Together for Food Safety’ 캠페인을 시작함. 이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한 주간 진행되며 안전하고 올바른 계란 섭취와 보관 및 유통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목적임

- 이번 캠페인은 두바이 내의 Lulu 하이퍼마켓 5개 지점과 Choithrams 4개 지점에서 진행됨. 이 지점들은 포스터와 브로슈어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팁을 제공할 예정임. Lulu 그룹의 식품위생 매니저는 Lulu 하이퍼마켓 5개 지점에서 퀴즈 및 그림 대회를 개최하여 고객들을 교육할 것이라고 전함. 또한 두바이 식품안전부는 계란 취급법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행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안전한 보관과 요리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임

- 두바이 식품안전부는 계란의 출처 및 적정온도 하에 유통망으로 운송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함. 또한 계란 관련 제품들이 적정온도에서 보관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슈퍼마켓과 제과점들을 방문하고 있음. 소매상들은 유통 거리가 짧은 현지 농장들로부터 계란을 공급받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라고 덧붙임

- 이번 캠페인의 타켓은 계란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UAE 전역의 하이퍼마켓에게 디저트를 만들 시, 살균과정을 거친 계란을 반드시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는 계란과 계란 관련 제품들을 적절한 방법으로 다루어야하는 책임이 있음을 강조함

* 시사점

- 두바이 식품안전부는 식품 위생 및 식중독 예방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식품안전 수치 상승에 따라 두바이 식품 검역국의 식품 위생 기준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두바이에 농식품, 특히 신선농작물을 수출하려는 업체들은 유통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취급법을 알릴 필요성이 있음

* 출처

-2018. 09. 03. Gulf News

https://gulfnews.com/news/uae/health/are-you-consuming-safe-eggs-1.2274230

- 2018. 09. 04. Khaleej Times

https://www.khaleejtimes.com/business/beware-eggs-cause-food-poisoning-in-dub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