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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18

중국, 천연수와 광천수가 증류수보다 환영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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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수(天然水), 광천수(矿泉水)가 증류수(纯净水) 보다 환영받는 이유

aT청뚜지사

 

지난여름 생수 시장 판촉전이 시작되면서 현재 천연수와 광천수는 사람들이 생수를 구매하는 우선순위로 꼽히고 있다. 비록 일부 증류수의 판매량은 좋지만, 소비자들의 생수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증류수는 외면을 받고 있다. 계에서는 수년간의 홍보를 통해 깨끗한 수원지를 위주로 한 천연수와 광천수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증류수보다는 천연수와 광천수가 이미 대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양질의 수원지라는 배경이 없는 증류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베이징의 한 까르푸(家乐福) 마트에 중국의 유명한 브랜드인 눙푸산취엔(农夫山泉)3개의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의 천연수, 학생용 생수(学生水), 영아용 생수(婴儿水)와 과일 맛 생수(果味水)의 진열대보다 2~3배 길다. 이 중 550의 광천수는 1병당 1.5위안, 과일 맛 생수는 1병당 4, 1 영아수는 1병당 7.8위안이다. 눙푸산취엔의 다음으로 백세산(百岁山)3481병당 2.1위안, 5701병당 2.9위안이며 눙푸산취엔의 가격보다 높다.

 

그러나 광천수와 천연수가 잘 팔리는 것과는 달리, 증류수는 푸대접을 받고 있다. 한 오샹(欧尚) 마트에서 십여 병의 와하하(娃哈哈) 증류수는 진열대 중간 정도에 있고 바로 옆에는 캉스푸(康师傅)와 빙루(冰露)가 있다.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쇼핑에서도 증류수의 판매 상태가 낙관적이지 못하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검색해보면 눙푸산취엔 천연수의 152만여 개 후기에 비교해 와하하 증류수의 후기는 4만여 개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듯 증류수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바오(怡宝)와 와하하 등 기업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17년 이바오의 영업이익은 130억 위안을 넘었으며 이 중 80%는 생수가 차지한다. 중국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바오는 낮은 가격으로 승부했다고 말한다. 또한 이바오는 주로 "카펫식(地毯式)" 마케팅방법으로 틈새를 놓치지 않고 모든 판매 경로를 섭렵했으며 앞으로 이바오는 더욱 많은 자원을 료업 쪽으로 기울여 종합적인 음료회사의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시장 점유율이 3위안에 들었던 와하하가 5위로 떨어진 것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다른 생수 브랜드와 비교해 와하하 증류수의 매출이 떨어진 것이 의외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와하하의 혁신적인 생수 제품이 많지 않아 브랜드 런칭에도 전혀 움직임이 없었는데 지속해서 저가형 상품을 내놓는 전략은 다른 브랜드에 저가 장벽을 형성할 수 있지만,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증류수 업체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다고 말했다. 현재 와하하는 신제품으로 탄산수를 출시하고 홍보를 확대했지만 효과가 이상적이지 못하다.

자료출처: (http://www.cnfood.cn/hangyexinwen1274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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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중국 #물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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