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뚜렷하게 젊어지는 추세

aT청뚜지사

갈수록 삶의 질과 건강을 중요시함에 따라, 다이어트족, 런닝족, 헬스족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찾기 시작했다. 젊어지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영양학적 측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두 가지 목적은 하나는 건강한 사람들을 더욱 건강하게, 하나는 “아건강(亚健康)”인 사람들을 건강해지게 하는 것에 있다. 여기서 아건강이란 건강한 상태와 질병의 중간 상태를 말한다.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일부는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복용하고, 또 다른 젊은이들은 아건강인 몸 상태를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통해 나아지기를 바란다.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

헬스족들은 주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운동과 함께 저녁 식사 대용으로 운동과 함께 다이어트 보조제인 저열량의 파우더를 먹는다. 식전에는 탄수화물 억제제를 먹는다. 이외에도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건강기능식품들을 많이 찾는다. 또 노화 방지를 위한 항산화제, 변비를 위한 디톡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한 보조제, 쉐이크등은 안전성만 인증받는다면 많은 젊은이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2017년 타오바오(淘宝网)와 티몰(天猫商城)의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헬스 건강식품과 여성 건강식품이 현재 인기상품으로 락토페린(乳清蛋白)이 가장 많이 팔리고, 다음으로 다이어트 제품 카르니틴(左旋肉碱)과 콜라겐제품, 글루코사민(氨糖软骨素)제품과 알부민파우더(蛋白粉) 제품이 뒤를 잇고 있다.

젊어지고 있는 소비층

현재 국민들의 생활패턴은 이미 배불리 먹고,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던 때로부터 균형적인 영양 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변화하였다. 질병 치료에서 무병장수로 건강 수준을 제고시켜 젊은 소비자들의 다차원적인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제 건강기능식품은 노인들만 먹는 것이 아니며 점차 소비층이 젊어지고 있다.

젊은 소비층의 건강기능식품 수요는 전통적인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handeson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CEO는 젊은이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맛있고 재미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맛과 포장의 편의성은 연로한 분들에 비해 요구가 훨씬 높으며 기업들은 원재료, 가공기술, 식감과 포장 등 여러 방면으로 업계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야 이런 사람들의 수요에 부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정확한 인식이 필요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목표가 다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빠른 효과를 원한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의 경우 간단하고 빠른 방법으로 실현되기를 바라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일주일 5킬로 감량” “굶지 않는 다이어트” 등과 같은 제품을 검색해 보면서 여러 가지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제품에 주목하게 된다. 하지만 수많은 다이어트 제품들은 굶지 않고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에만 있어 이런 방식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건강기능식품을 보충제로 헬스 할 때 근육을 만들기 위해 적당하게 락토페린과 같은 비타민을 복용하는데 이는 평상시에 먹는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하기 위해 먹는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 병을 예방하는데 항산화, 면역력 향상, 피로 예방, 수면 보조 등을 위해 복용한다. 기업들은 항산화 질병 예방 제품을 출시했지만 이런 제품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예상했던 효과를 볼 수 있는가는 구체적인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사람이든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 오로지 건강한 생활방식의 보조역할을 할 뿐이지 완전히 의지하면 안 된다는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만일 건강기능식품을 산다면 반드시 국가에서 허가한 제품만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료 출처:(http://www.cnfoodnet.com/content-105-6109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