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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2018

태국 과일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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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ㅇ 2017년 태국 과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620만 톤을 기록했다.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이 5%씩 성장해 72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태국은 열대지방으로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이 유명하다. 태국 내에서 효과적으로 재배하기 힘든 사과, 포도, 크랜베리,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등의 수입 과일에도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태국산 열대과일은 여전히 수입과일에 비해 인기가 더 많다.


 ㅇ 태국산 과일은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편의점 및 현지 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수입과일은 빌라마켓과 같은 프리미엄 슈퍼마켓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에 태국산 과일이 가격, 품질, 다양한 유통망 및 상품들로 인해 계속해서 태국 과일 시장에 우위를 점할 것이다.


 ㅇ 각 농장 및 브랜드 제품은 프리미엄급, 수입 과일, 유기농 또는 특산품에 초점을 맞춘 틈새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는 태국산 과일의 이윤이 적어 소비자들이 좀 더 높은 가격대로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다. 가격은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에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도 높은 품질의 적정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ㅇ 바나나는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이다. 바나나는 영양가가 높고 먹기 편리하며 격렬한 운동 중에도 효과적인 에너지를 제공해주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파인애플과 사과는 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수박과 망고 또한 태국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반면에 아보카도, 체리, 딸기와 같은 수입과일들은 일반 태국소비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기에 작은 틈새시장으로 남을 것이다.


▢ 시사점


 ㅇ 태국에서 과일은 대·소형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보편화 되어있다. 하지만 중산층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이 보장되어 있는 식품을 구매를 원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 또는 마트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ㅇ 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산 과일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되는 과일과의 경쟁해야 한다. 수입과일은 해당국의 관세에 따라 가격에 영향을 미치나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층들에게 높은 가격은 일반 과일에 비해 가격에 따른 영향보다는 맛과 품질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맛은 물론이고 품질관리 및 신선유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 참고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Fruits in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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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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