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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18

홍콩 유기농식품 “가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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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기농식품 가짜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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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에서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건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기농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시중에서 종종 가짜 유기농식품이 유통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로부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홍콩에는 두 개의 유기농식품인증기구가 있다. 유기농인증센터 (Organic Certification Centre)와 유기농자원센터(Hong Kong Organic Resource Center Certification Limited)이다. 식품환경위생국은 수입유기농 식품에 대해서도 샘플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콩의 유기농 인증센터 사무총장인 쩡(Zeng)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유기농 식품 표시제도는 일본, 대만과 유사하며 사전승인 방식과 사후승인 방식이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식품 공급업체에 먼저 유기농 라벨을 발행한 후, 1년 이내에 다량의 샘플링 테스트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식품이 유통되기 전에 샘플링 검사를 실시하고, 합격이 되면 라벨을 발행하고, 불합격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그는 사후 라벨링 시스템이 더 많은 공정절차를 필요로 하지만 더욱 안전한 승인방식이라 전했다. 또한 홍콩 시민이 "원스톱생산 방식"이 아닌 유기농식품을 구입할 시 의심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일부 비양심적인 상인들은 유기농 식품을 "분할 판매 (split-and-sell)"방식으로 가공 할 때 유기농이 아닌 성분을 사용하여 더욱 높은 가격에 팔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식품이 박테리아에 의해 오염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유기농 식품을 동일 장소에서 재배, 가공 및 포장 할 경우 라벨의 신뢰성이 높아진다. 일부 상인들은 때때로 인증 되지 않은 식품을 유기농 식품이라 속여 판매하므로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의심이 갈 경우 공급업체에게 인증 보증서를 제시하도록 해야 하며 대형슈퍼마켓은 유기농 식품 매대에 별도의 인증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점 : 홍콩은 현재 수입국 원산지에서 받은 유기농 인증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어 많은 유기농 인증 표시들을 볼 수 있음. 홍콩의 유기농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국 유기농 농식품의 제품의 안전성, 합리적인 가격 등 우수함을 부각시킨다면 홍콩 유기농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출처 : 푸드메이트

http://news.foodma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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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홍콩 #라벨링 #식품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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