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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2018

점점 작아지는 미국 스낵, 셀링포인트는 ‘10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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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신경쓰고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식품업계 트렌드에 따라 미국 스낵 제품 사이즈가 점차 작아지고 있다.

작은 사이즈에 한 봉지를 다 먹어도 비교적 ‘죄책감’을 덜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스낵들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100칼로리’가 셀링 포인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0칼로리’는 스낵시장에서 다이어트와 저칼로리가 주목받으면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다이어트에 부담없는 100칼로리 단위로 포장, 출시해 소비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려는 소비자들이 저염, 저지방과 건강을 내세운 스낵들을 찾는 것과 동시에 익숙한 맛의 제품은 소포장으로 대신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제조사들은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섭취량도 제한할 수 있는 낱개 패키징 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사이즈를 줄인 저칼로리 제품을 새롭게 내놓고 있는 추세다.

식사대용 건강바 제품으로 뜬 ‘KIND’사 역시 최근 사이즈를 줄인 미니 바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역시 하나에 ‘100칼로리’임을 강조한 제품이다. 여기에 설탕 함유량은 3g이며, 글루텐 프리 임도 함께 표시해뒀다.



민텔의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간식을 먹는 미국인은 전체 94%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인 55%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스낵을 먹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밀레니얼세대는 25%가 하루에 4번 이상 스낵을 즐긴다고 답했는데, 간편함과 건강함을 추구하는 이들 세대의 특성에 맞춘 작고, 휴대하기 쉬우며, 낮은 칼로리의 제품은 더 많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출처 : FoodDive 11.14.18

[시사점]
미국 스낵시장은 다양함과 새로움에 대한 욕구,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한국 업체들의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낵시장에서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는 트렌드들을 잘 포착하고 제품의 특성에 맞게 활용할 필요가 있음. 이미 미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 스낵 역시, 건강 스낵 이미지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한 단계 더 어필할 수 있도록 패키징에도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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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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