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ㅇ 가격 경쟁에 집중되어 있던 슈퍼마켓의 두 공룡 콜스와 울워스의 전쟁이 이제는 서비스 및 제품의 고급화와  편의성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력이 선회하고 있음

 ㅇ그중의 하나가 스몰 매장 개설임

 ㅇ 콜스는 11월 13일 시간에 쫓기는 전문직 고객의 쇼핑 시간 절약을 돕고 엄선된 상품 위주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편리성을 지향한다는 컨셉 아래 ‘스몰 콜스 1호점’을 멜번 서리힐스(Surry Hills)에 개설했음

 ㅇ 스몰 콜스 1호점은 매장 크기도 일반 콜스 매장의 절반 규모이며, 매장이 작은만큼  판매 상품도 약 1000종류만의 프리미엄 제품과 ‘즉시 식사 가능’ 식품 위주임

 ㅇ 스티븐 케인 콜스 CEO는 "향후 시드니를 포함, 대도시에 ‘스몰 콜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소비자들의 추세가 변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대량 위주의 구매 스타일을 보였다면 이제는 매장을 더 자주 방문, 소량의 신선한 음식과 오늘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음

 ㅇ 케인 CEO는 "호주는 외식과 테이크어웨이 그리고 고급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것은 매우 주시해야 할 변화"라고 강조했음

 ㅇ 울워스도 지난 2년 동안 시간이 부족한 전문직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소형 매장을 개설, 택배 서비스와  구매 제품 수를 늘려 한 곳에서 쇼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 콜스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음

ㅁ 시사점

 ㅇ 호주 시장이 점차 도시화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고급 식품,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이에따라 유통매장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는 추세로 호주 시장 진출 시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충분히 고려하여 판매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임

*출처 : hanhodaily(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