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일본산 식재 취급점 인증제도, 급속도로 확대
조회1256■ 해외의 일본산 식재 취급점 인증제도, 급속도로 확대
· 일본산 식재를 취급하는 해외 레스토랑 및 소매점임을 인증하는 제도인 “서포터점(サポーター店)”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농림수산성의 사업으로 2017년 말 2,931점포에 달하면서 2016년 말의 133점포에서 1년 만에 20배를 넘어섰다. 11월 말 기준으로 총 3,439개의 점포가 서포터점으로 인정받았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2017년도는 일본무역진흥기구인 제트로를 중심으로, 일본계 외식기업 등에 호소한 결과 인증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농림수산성 식문화・시장개척과).
· 인증점포를 일본산 식재의 매력을 발신하는 해외거점으로 삼아, 농산물 수출증대를 꾀한다. 이 제도는 농림수산성이 정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증한다. 2016년도에 시작되어, 제트로 등 3개 단체가 운영한다.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서포터점으로 인정하여 로고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분 |
조 건 |
레스토랑 |
1. 일본산 식재 및 주류를 사용한 요리 또는 술을 항상 제공하고 있을 것 |
소매점 |
1. 일본산 식재 및 주류를 항상 판매하고 있을 것 |
* 일본산 식재란, 일본 국내에서 생산된 농림수산물 또는 제조, 가공된 가공식품
* 일본산 주류란, 일본 국내에서 제조된 주류
· 나라, 지역별로 보면, 특히 홍콩이 약 700개 점포로 가장 많고, 중국, 태국, 미국이 뒤를 잇고 있다. 단, 해외에서 일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약 12만 점포가 있어, 제트로는 서포터점을 더욱 확대시켜 일본산 식재의 활용을 늘리고 싶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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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식재 취급점임을 인증하는 |
사진 및 자료 출처 : 제트로 홈페이지
자료출처 일본농업신문 2018월 5월 22일자
제트로 홈페이지 https://www.jetro.go.jp/agriportal/supporter.html
농림수산성 홈페이지 http://www.maff.go.jp/j/shokusan/syokubun/tyori.html
■ 시사점
〇 일본의 농림수산성은 2016년 서포터점 인증제도와 함께 일식에 관한 기능 및 지식을 가진 외국인 요리사의 인증 제도도 시작했는데 이 또한, 2017년 9월말 150명에서 올해 9월 말 시점에 653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에서 일식과 일본산 식재를 보급하려는 일본 정부의 전략이 점점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본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한식과 한국산 식재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지금보다 더욱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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