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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2019

중국 핀둬둬 농산물 순위로 살펴본, “남쪽은 과일, 북쪽은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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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핀둬둬(拼多多)


중국 모바일몰 핀둬둬(拼多多) 에서 “농화절(农货节) : 농산물 축제”의 개막과 더불어 농산물의 판매 및 소비순위를 공개하였다. 해당 순위에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2만여개의 업체의 20만 종류 상품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거기에는 견과간식, 신선과일, 식량, 기름, 가루분말음식과 보건영양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 과일의 주요 산지로는 산서(陕西)와 사천(四川)으로 해당지역에서 난 과일들이 “과일 판매리스트”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양식(粮食)의 주요산지인 동북은 “양유충인(식량,기름,가루분말식품) 순위(粮油冲饮榜)”에서 제3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순위는 중국내 전국 각지 농산지의 ”남과북량(南果北粮): 남쪽은 과일, 북쪽은 양식”의 제품특징들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판둬둬(拼多多) 농화절에서는 중국전역의 우수한 500개 농산품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문 량은 1.1억 건이고 해당 행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유인하였고, 농산품의 판매 촉진과 도시 소비자의 혀끝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https://news.21food.cn/12/2891107.html


시사점

이번 핀둬둬(拼多多)에서 진행한 농산물 축제, 농화절에서는 중국 내에서도 지역특색이 담긴 엄선된 농산물을 선보였다. 따라서 핀둬둬에서 제시한 랭킹을 살펴보면 중국에서 유명한 농산물의 각 산지를 살펴볼 수 있다. 중국 내 광활한 대륙의 다양한 기후와 지리환경 탓에 “특정 농산물은 어느 지역에서 나는 게 맛있다”라는 공통된 평가가 있다. 이번 핀둬둬의 농산물 랭킹발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농산물을 소개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의 농산물에게도 좋은 홍보가 될 수 있다.


한국의 유명한 농산물이 중국지역에 자리잡은 후,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농산물”의 고유명사가 일반명사화가 되어 “한국 00지역의 포도”, “한국 00지역의 버섯”과 같이 네이밍이 되어 홍보가 된다면 세분화되고 높은 요구를 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품 요구에 조금은 더 부합할 수 있는 홍보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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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핀둬둬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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