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산 쌀은 생산조정이 폐지되었으나, 주식용 쌀 생산량은 증가 없이 4년 연속 고가로 스타트 했으나, 쌀 소비부진으로 가격은 전년 수준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O 출산율 저하, 고령화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집에서 취사 기회 감소, 식생활의 다양화가 더해져 가정내 쌀 소비는 축소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O 1세대당 쌀 구입수량은 매년 지속감소, 구입가격은 2015년부터 지속 상승

   - 1세대당 쌀 구입량 : (11년) 80.58kg → (14년) 73.05kg → (18년) 65.75kg

     *총무성 가계조사 자료로 2인 이상 가정 

   - 1세대당 쌀 구입가격 : (15년) 331엔/kg → (17년) 352엔/kg→ (18년) 370엔/kg

                                   ＜연도별 1세대당 연간 쌀 구매수량 및 구입가격＞

O 쌀 상대거래가격 전품종 평균가격 추이 (단위 : 엔/현미 60kg)

  - 산지 쪽을 보게 되면 고가격대의 브랜드 쌀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니즈가 높은 업무용 저가격 쌀의 생산은 감소하고 있는 경향으로 매년 쌀 가격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 평균가격 : (14년산) 12,069엔/60kg → (16년산) 14,376엔/60kg → (18년산) 15,722엔/60kg

                                 ＜연도별 전품종 쌀 가격 추이 (엔/현미 60kg기준)＞

*자료 출처 

- 일본식량신문 (2019.09.23.) 쌀 가격동향 기사 

- 일본 농수성 미곡 거래에 관한 보고서 

□ 시사점 

 O 일본도 매년 한국과 유사하게 가구당 쌀 소비량은 지속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매량이 적다보니 브랜드 쌀 등 고급수요로 연결되어 쌀 구입가격은 최근 몇 년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O 한국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쌀 가격이 일부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쌀 소비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의 상황을 참고하면서 수요자의 기호에 맞는 고급 브랜드 쌀, 기능성을 가진 쌀 생산을 통해 줄어드는 수요에 대비하면서 농가 소득을 높혀 나갈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