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베도모스찌紙는 연구회사인 Infoline연구를 인용, 2021년 상반기 동안 밀키트와 음식 조리용 식품세트판매가 44%가 증가해 75억루블(한화 1,184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성장률은 79%를 기록한 바 있다.

Infoline社는 펜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촉발된 급속한 성장원인이 록다운으로 인한 온라인 주문량 급증과 함께 조리식품세트 부문에서도 같은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조리식품세트 판매 분야의 리더는 Perfomance Group이다. 상반기 해당 회사의 판매는 상반기 결산기준 75%가 증가해 25억 루블(한화 394억 5,000만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30%(14억 5,000만 루블, 한화 228억 9,550만 원)가 증가한 바 있다.

2위는 Elementaree Bussiness서비스가 차지했다. 2020년 판매는 2배(4억 루블, 한화 63억 1,600만 원)가 증가했으나 올해 1/4에 해당하는 5억루블(한화 78억 9,000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lementaree Bussiness社 설립자인 올가 지노비예바는 식품세트부문의 성장템포하락이 무엇보다도 식품고속배달 서비스 시장의 경쟁강화로 업계의 신규고객 유치의 어려움 때문이며 이에 더해 몇몇 FMCG 제조사들이 자체온라인 판매를 개시했기 때문이라고 이라고 분석했다.

Infoline社는 하반기 성장템포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모스크바시에서 도입되었던 레스토랑 접근을 위한 QR코드 시스템(6월 28일~7월 18일)과 푸드코트 업무제한 및 이외 요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식품세트와 밀키트 판매 연간 결산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지표를 54.5% 초과하는 2021년에 170억 루블(한화 2,684억 3,000만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출처: https://retailer.ru/issledovanie-tempy-rosta-rynka-dostavki-produktovyh-naborov-snizilis-bolee-chem-na-t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