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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21

일본, 냉동식품 열기상승-시대가 원하는 식품

조회2284

 가정 내 식탁에서 냉동식품의 존재감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1년 만에 소비자의 냉동식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소비되는 양도 늘어나면서 상품 종류도 다양해졌다. 유명 외식업을 대체하는 제품도 출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무엇보다 구매 가능 장소가 확장되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냉동식품 관련 수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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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주역급의 존재감

· 일본은 긴급사태선언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냉동식품의 신규 수요가 생기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특히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하고싶다는 요구에 맞추어 면류나 볶음밥류가 인기이고, 술안주나 저녁 반찬으로 만두(餃子)나 카라아게(일본식 치킨)의 인기도 높다. 업계에서는 시대에 맞는 대표식품으로 냉동식품을 주목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로 재택근무에 가장 알맞은 식품으로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다.

 

· 그 외에도 냉동식품의 평가가 높아진 배경에는 이온(AEON)이 프랑스의 냉동식품 전문점 Picard(피카르)라는 점포의 신규 전개(201611~)나 생활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무인양품의 냉동식품 발매(20189~) 시작 등을 들 수 있다. 양자 모두 점포뿐 아니라 전자상거래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구매 장소가 많아지면서 냉동식품이 가지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는 냉동식품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 일본조사 서비스의 설문조사 결과

주당 평균 이용 빈도 : 여성 2.0, 남성 1.9

구매목적 : 1저녁 식사(64.8%)”, 2점심 식사(45.1%)”, 3도시락용(39.2%)”, 4요리재료(33.8%)”

매력 포인트: “조리할 필요가 없다(69.1%)”, “맛있어서(61.3%)”, “식재료를 길게 보관 가능(61.3%)”

 

· 인기 냉동식품

1, 2위는 우동과 고로케로 10년 동안에 순위만 바뀌고 계속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일본인의 국민 음식으로 불릴 만큼 대표적 음식이다. 3위는 볶음밥으로 식품업체, 유통업체 등 신상품을 빠르게 내놓고 있어 냉동식품업계의 중요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10위안에서 순위 변동은 있으나 냉동식품으로 먹기 편한 대표적인 음식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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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내 생산량 품목별 연도별 랭킹> 자료출처:총무성통계국


시사점

· 냉동식품은 원래부터도 가정식 재료, 간편식, 장기 보관용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여러 요구사항을 한번에 대응할 수 있어 인기가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다양해진 냉동식품 중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특징이 중시되고 있다. 앞으로는 간편성뿐만이 아닌 저염식이나, 대체가공육 제품 등 요즘 화제가 되는 장점들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한다면 더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냉동식품, 식품산업신문사, 2021.09.27
· 코로나로 확장 중인 냉동식품시장, ORIKOMI SERVICE, 2021.07.28

· 냉동식품마켓이 뜨거운 이유, DCS, 2021.04.01
· 냉동식품 최신트렌드, DCS, 202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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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비관세장벽 #냉동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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