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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2022

홍콩 시중 판매 쌀국수류, 금속 오염 물질 등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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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중 판매 쌀국수류, 금속 오염 물질 등 검출

 

홍콩 소비자 위원회,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국수 전수 조사

최근 홍콩 제5차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집콕생활 더욱 일상화·장기화 되는 가운데, 면류··통조림 등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식품류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면류 중 쌀국수는 홍콩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로, 홍콩 소비자 위원회는 최근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시중판매중인 쌀국수 30개 품목에 대한 성분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검사 품목 중 80%24개 품목에서는 중금속 카드뮴, 14개 품목에서는 중금속 크롬이 검출되었다. 다행히 모든 품목의 금속 오염 물질의 함량이 식용기준은 초과하지는 않았으나, 9개 품목은 비소라고 불리는 폐암 유발 물질인 무기비소가 검출되었다, 또한, 17개 품목은 영양성분 라벨링에 명시된 내용과 실제 함량이 상이하였고, 그 중 베트남산 B사 쌀국수에서는 나트륨 함량이 라벨링에 표시된 숫자보다 41배 이상 검출되어 오차가 가장 심각했고, 또 다른 두 품목에서는 영양성분에 표시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fc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20pixel, 세로 1358pixel

<30개 쌀국수 성분조사 품목>

* 출처 : Consumer Council Hong Kong, 2021. 01

 

또한, 이번 검사 품목에는 한국산 S사의 쌀국수가 1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위험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중·영문 라벨 표기가 되어있지 않고 한글 자료만 있어 현지 라벨 규약에 맞지 않으며 나트륨 함량이 723mg에 달하는 고나트륨 식품으로 구분되어 홍콩 소비자 위원회에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시사점

홍콩의 수입식품 진출 장벽은 타 국가 대비 낮고 라벨링 등 규제도 비교적 엄격하지 않으나, 홍콩 소비자 위원회 등 각 기관에서는 식품 관련 조사를 빈번하게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식품 정보나 소비 권장 메시지의 전달이 활발하다. 그리고 홍콩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들은 많이 의존하고 신뢰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라벨링과 같은 기본정보 표기 등 정보전달 데이터를 간과하게 되면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 할 수 있으므로 향후 홍콩시장 진출 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hk01 (2022.2.15.) https://www.hk01.com

(https://www.hk01.com/%E7%A4%BE%E6%9C%83%E6%96%B0%E8%81%9E/735762/%E6%B6%88%E5%A7%94%E6%9C%83-8%E6%88%90%E5%8D%8A%E7%B1%B3%E8%A3%BD%E9%BA%B5%E9%A3%9F%E5%90%AB%E9%87%8D%E9%87%91%E5%B1%AC-9%E6%AC%BE%E5%90%AB%E7%A0%92%E9%9C%9C-%E9%88%89%E9%87%8F%E6%9C%80%E9%AB%98%E5%B7%AE%E6%A8%99%E7%A4%BA41%E5%80%8D?itm_source=universal_search&itm_campaign=hk01&itm_content=all&itm_medium=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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